“딸 보다 아들, 여성보다 남성의 학력이 높다.”전통 유교사회에서 일반화 됐던 이런 인식이 최근들어 완전히 파괴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980년대생부터 여성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남성을 추월했기 때문이다.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1970∼1994년생 청년 세대를 5년 단위 코호트로 나눠 교육 수준, 고용, 자립 시기 등 지표를 분석한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비교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에 따르면 1970년대생은 남성의 대학 이상 졸업자 비율이 여성보다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