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산후 우울 검사 지원 사업 '똑똑 엄마도 마음 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쉽게 산후 우울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울 증상을 발견하고 대처해 건강한 산후 회복과 육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산후 우울은 출산 후 4∼6주쯤 발현되는 질환으로 우울과 불안감, 불편, 의욕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2021년 통계청 산후 조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산후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2.6%였다.'똑똑 엄마도 마음 점검'은 산모·신생아

연천군은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자살 암시 사인을 알아채기 위한 ‘보기’,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공감하는 ‘듣기’ ,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과장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우울·자살 척도검사도 함께 실시했다.연천군 관계자는 “우울·자살 척도검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우울, 불안, 중독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대한민국 자살률은 OECD 평균의 2배 수준이며, 특히 젊은 층에서 매우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전 예방이나, 조기 개입 등 대응체계는 사실상 전무하며, 위기대응체계만 가동 중이다.

경남도는 61억 4000만 원을 들여 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신규 사업 4개를 포함해 총 11개 사업을 벌인다.도는 위기 청소년을 △고립·은둔 △학교·가정 밖 △자살·자해·우울 등 정서불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마약 노출 유형으로 구분했다. 경남지역 청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10명을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음건강백세’는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으로 판별 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울 예방, 불안 감소, 정신건강 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주원 센터장은 “올해는 자살률이 높은 행정구역의 마을회관을 찾아가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건

당진시가 이달부터 자살 위험군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노인, 경증 우울, 소외계층 등 자살 위험군을 멘토와 결연하여, 주 1회 가정방문 또는 주 2회 전화로 △기분 △자살 생각 △수면 상태 △식사 여부와 일평균 식사 횟수 △외출 횟수 등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당진지구협의회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대한불교조계종성당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당진교회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등 수행기관

강진군보건소가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60~70대 지역주민 16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운영 중인 ‘마음청춘’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마음청춘’ 프로그램은 은퇴 후 노년기로 접어드는 60~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 과정을 통해 즐거운 노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4월 부터 5월 16일까지 주 1회, 보은산힐링센터에서 운영되며, 정신과전문의 및 전문요원들의 상담 및

충남교육청이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이와 관련해 1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관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기 발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위기 대

산청군은 지난 9일 하나로마트 산청군농협덕산점 일원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운영은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지역주민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를 위해 추진했다.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비롯해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이 진행됐다.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및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오는 5월 14일에는 신등면 복지회관

대구시 수성구청장은 2024년 어르신 손상 예방 교실 운영을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50개소 1,5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다.상반기는 3월 25일~5월 24일 까지, 하반기는 9월~10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교육은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손상 예방, 금연, 노인 우울, 화병, 치매 예방, 영양 및 구강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법,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손 씻기, 기침 예절, 감염예방 수칙, 등을 실시한다. 또한 복지관과 노인정을 방문하여 건강증진사업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