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포항세명기독병원 성형재건센터 부장이 지난 19일 병원 본관 대강당 광제홀에서 열린 대시민건강강좌에서 ‘상처 치료, 오해와 진실 그리고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김학수 부장은 최신 화상 치료법을 중심으로 ‘상처에 물이 닿으면 안 되는지’, ‘딱지가 생기면 잘
미남배우의 대명사 신성일을 기리는 기념관이 경북 영천에 문을 열었다. 21일 개관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영화계, 영천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배우 한지일이 빠질 리 없다.한지일이라는 예명 자체가 신성일에서 비롯됐다. 1986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신성일과 김지미의 아들로 출연하면서 김지미의 지, 신성일의 일에서 한 글자씩 땄다. 한지일은 얼짱·몸짱 겸 학사배우로 당대를 풍미한 스타다. 옛날에는 드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9일 ‘11월 포항MBC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가졌다.이번 강좌는 성형재건센터 김학수 부장을 초청해 ‘상처 치료, 오해와 진실 그리고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김학수 부장은 상처 치료 과정에서 흔히 갖는 오해들을 짚고 최신 화상 치료법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상처에 물이 닿으면 안 되는지’, ‘딱지가 생기면 잘 낫고 있는 것인지’, ‘물집을 터트려야 하는지’와 같은 대표적인 궁금증을 비롯해 베타딘·알코올·과산화수소수 등 소독제를 매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을 혁신하며 비용 절감과 자재 확보 안정성 향상에 나섰다. 고로 송풍 지관은 고온의 열풍을 용광로에 공급하는 핵심 설비다. 대표적인 송풍 지관인 ‘블로우 파이프’는 개당 무게가 1톤을 넘어 보관이 어렵고, 접합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재사용이 안돼 폐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수학 명장을 중심으로 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소속 직원들은 대형 파이프 자재를 선반에 안정적으로 옮기는 설비를 제작하고, 안전한 적재를 위한 맞춤형 선반까지 제작했다. 또한 지관 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 송풍 지관의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며 원가 절감에 나선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폐기하던 고로 송풍 지관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고로 송풍 지관은 고온의 열풍을 용광로에 공급하는 핵심 설비로, 무게가 1톤이 넘는 대형 파이프다. 접합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재사용이 불가능해 그동안 폐기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명장을 중심으로 한 직원들은 대형 자재를 안정적으로 이동시키는 전용 설비와 맞춤형 선반을 제작했다. 또한 손상 부위를 동일
건강한 부분 보존하는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안성환/진주복음병원 부원장몸이 쑤시는 걸 보니 비가 오려나 보다.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던 말일 것이다. 실제로 기상대 못지 않게 알아 맞히기도 한다. 날씨가 맑으면 몸이 좋고 날씨가 흐리면 기분도 우울해지고 몸도 개운치 않게 됨을 뜻하는 것이다.관절은 인체의 지주인 뼈와 뼈를 자유롭게 놀릴 수 있게 연결하고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자연히 운동 장애가 따르게 된다. 염증의 종류는 크게 활막성과 골성으로 나뉘는데 활막성이란 관절의 윤활유를 만들어 내는 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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