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이 FTX 사태 당시와 맞먹는 청산 규모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사기나 거래소 붕괴가 아닌 과도한 레버리지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시장이 급격히 무너진 이유는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베팅을 이어가며 레버리지를 쌓아 왔기 때문이다.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는 "이번 청산은 시장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레버리지를 축적한 결과"라며 "2021년 오픈이자 규모가 165억달러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475억달러로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