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지난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불평등·양극화 사회 개혁, 기후위기 극복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발표한 ▲노동 입법 요구안 5개 ▲사회 공공성 강화 요구안 3개 ▲정치 개혁 요구안 1개 ▲지역사회 요구안 1개 등 4개 분야 10대 요구안이 반영됐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강 후보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의 정책 제안에 전부 동의했다”며 “강 후보가 22대 국회에 진출할 경우 민주노총

KB국민은행이 오는 13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IT’s Your Life’ 5기 참가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KB IT's Your Life'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 IT 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KB Dream Wave 2030은 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

경주시가 지역 17개 단체와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경주 생활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18일 오후 대외협력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들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17개 단체는 이날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하

한국 사회는 사교육 열풍으로 인한 가계 경제 압박과 교육 불평등 심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23년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사교육비 총액은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이자 2021년 23조4000억원 대비 2조5000억원 증가한 26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특히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율이 가장 높아 저소득층의 교육 기회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초등생 11조9000억원으로 전년 10조5000

KB국민은행은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학습키트와 응원 엽서 등을 선물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올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다.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지난달 30일 학용품과 비타민 젤리, 휴대용 텀블러, 신발주머니 등을 담은 학습키트를 준비했다.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엽서도 작성했다. 학습키트와 엽서는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KB국민은행 “2006년부터 청소년 교육격차와 기회 불평등 해소, 미래인재 양성을 지

전남도의회 김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일염 생산소득 비과세 및 통계청 표준산업분류 정정 촉구건의안’이 16일 제37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천일염 생산과 농어업 간 과세 불평등 해결을 위해 천일염 생산 소득세를 비과세로 추가하고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개정, 천일염을 광업이 아닌 어업으로 변경 분류하기 위해 발의됐다.현행 소득세법은 논·밭을 작물 생산에 이용하게 해 발생하는 소득을 비롯해 농어가부업소득·어로어업에서 발생하는 소득 등을 비과세 대상 소득으로 규정하고 있다.

인천 노동단체가 다가오는 4∙10 총선에 노동 관련 공약을 제시한 인천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극히 적다며 후보들 무관심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총선 후보 39명에게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보장과 노동시장 불평등 해소 등 12개 주요 의제에 대한 정책질의서를 보냈으나 4명의 후보에게만 답변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노조에 답변을 보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갑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부평구을 후보,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 녹색정의당 김응호 부평구을 후보였다

강순아 후보는 기후위기 해소와 불평등 타파로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위한 정책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강 후보는 제주를 지키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 진출 청년들을 위한 1만원 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제주 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5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기준법을 전면 확대 적용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3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강 후보는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돌봄 3대 약속을 실현하고, 차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제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