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4일 3층 강당에서 울산에 정착 중인 이주여성이 중심이 되는 ‘투게더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결성식에는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 김남희 사무처장, 김광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시협의회장, 임성원 중구협의회장 등과 정다희 신임회장, 신입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투게더적십자봉사회는 베트남·중국·캄보디아·필리핀 등 국가에서 온 이주여성들로 구성됐다. 결성식을 통해 가입한 18명의 신규 적십자봉사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