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점심 한 끼 먹기 무섭다’는 말이 일상화됐다.점심 한 끼에 1만원 넘게 지출하는 것이 당연시되면서, 점심을 뜻하는 런치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런치플레이션은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먹거리 물가가 높아지면서 가뜩이나 지갑이 얇아진 직장인들이 조금이라도 가격이 싼 식당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실제 지난 5년간 전체 소비자 물가가 10%대 상승하는 동안 먹거리 물가는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국가통계
제주지역에서 판매되는 도시락과 밀키트 제품 상당수가 나트륨 덩어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판매되는 도시락과 밀키트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다수 제품이 1인분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 하루 권장량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평균 나트륨 함량은 도시락 1인분 1773㎎, 밀키트 1인분은 1331㎎으로, WHO의 하루 섭취 권고량인 2000㎎ 대비 각각 88.6%, 66.6%에 달했다. 한 끼 식사만으로 하루 기준치 대부분을 섭취한다는 것이다.나트륨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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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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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둘러싸고 극한 대치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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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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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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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소환조사 불응한 尹에 "5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내란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으 예정됐던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다시 출석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렸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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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후속 조치 논의 무산… 표대결 패배
유네스코서 군함도 후속 조치 논의 무산… 표대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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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제19대 경제부지사,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내정
강원특별자치도는 제19대 경제부지사로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을 내정하고, 오는 14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전략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내·외부 인사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폭넓은 리더십이 요구되는 경제부지사직에 전문성과 도정 이해도,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김광래 총장을 내정했다.김광래 내정자는 학계,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며, 정책·조직·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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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쏟아진 인천…불안한 부동산 시장
올해 들어 인천지역 부동산 경매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반기 인천지역 부동산 경매건수는 93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68건보다 55% 증가했다.특히 부동산 물건용도별로 보면 상가와 오피스텔, 근린시설 경매건수가 크게 늘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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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도정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강원 현안' 건의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강화와 도 현안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관하여 20여 명의 특위위원과 각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 및 대통령 공약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통한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폐광지역의 미래산업 전환 기반 조성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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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에 인천 온열질환자 4명 발생
체감온도가 34도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 4명의 온열질환자가 추가 발생했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이날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명으로, 올해 총 2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가 19명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올해가 3명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