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유럽 가전 사업에서 질적 성장과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5년 내 매출을 두 배로 확대하고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B2B와 D2C, Non-HW 사업 확대와 함께 유럽 특화 제품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류재철 HS사업본부장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성장하고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을 제시했다. 온라인브랜드샵 매출은 3배로 확대하고 AI 기반 개인화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나주시는 나주배를 활용한 표준 레시피를 민간 업체에 이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전날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농업회사법인 연지도와 나주 월하당이 참여했다. 나주시는 두 업체에 ‘배로~만쥬’ 등 2종의 레시피를 이전하고 기술이전 교육, 사후 기술지도, ‘나주배로’ 상표 사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협약 기간은 2년이다. 상호 협의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경주시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떠나는 북크닉 △북큐레이션 ‘먹는 것 그 이상 : 미식의 세계’ △내 마음 책 문장 그리기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십자말풀이 챌린지 △잡지 배부 △대출 두 배로 데이
스크린 속 배경이 여행지가 되다서울 도심 낙산공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때 지역 주민과 몇몇 산책객들만 오가던 공간이 이제는 영화 의 촬영지로 세계적 ‘성지’가 됐다. 루미와 지누가 처음 만나는 장소로 등장한 이후, 팬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순례지가 된 것이다.북촌 한옥마을, 서울 한방병원, N서울타워 등 영화에 담긴 장소들도 마찬가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여름 낙산공원 관련 인스타그램·유튜브 게시물은 전년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로로’는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선별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이며,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의미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이번 추석 판매품목은 사과, 배로, 상품구성은 사과세트, 배세트, 사과·배 혼합세트(6~12과, 40,000~6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의 지원으로 배드민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이용 회원들은 가상 스포츠게임으로 배드민턴을 수강한 뒤 가상세계에서 벗어나 현실판 배드민턴 체험을 실시했다. 배드민턴 경기 규칙과 자세 등 기본적인 이론부터 개인별 맞춤형 레슨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게임으로 친숙해진 스포츠를 실제 경험함으로써 운동의 즐거움을 배로 느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과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지난 2023년부터 스포츠게임을 활용해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일본 사후면세점 기업 JTC의 공개매수 물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JTC는 26일 공시를 통해 당초 공개매수 물량인 증권예탁증권 1043만3500주에서 2086만7000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공개매수자는 유벤투스홀딩스투자목적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28일 최초 제출한 공개매수설명서를 정정하며, 공개매수 대상 주식 수와 자금 조달 계획 등을 변경했다.이번 공개매수는 JTC의 최대주주인 구철모가 보유한 KDR 전량을 인수하기 위한 절차다. 유벤투스홀딩스는 구철모가 보유한 2086만7000주에 대해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지난 2003년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확정 이후 22년만에 진행된 제주4.3 추가진상조사의 결과 보고서 초안에 대한 심의가 2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다.지난 심의 당시 논란이 있었던 분과위원의 '제척사유' 논란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으나, 초안 작성 과정 등을 놓고 여전히 논란이 남아있는 상황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는 오는 26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추가진상조사보고서 초안에 대해 심의한다.이는 지난 7월
서귀포시는 2026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첨단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올 한해 동안 민‧관 협력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했다.# 민·관·경 협력으로 시민 안전망 강화전국 최하위 수준의 범죄 및 생활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경 합동 방범순찰대’를 운영해 왔다. 원도심 취약지를 야간에 주 3회 집중 순찰한 결과, 순찰구역 내 범죄
넥슨이 '히트2' 3주년을 맞아 서비스 초기의 치열한 경쟁과 전투의 경험을 재현하는 '클래식 서버'를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4일 '히트2'에 클래식 서버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클래식 서버는 던전이나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유료 재화 '젬'을 수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젬'을 활용해 거래소까지 이용 가능한 새로운 경제 구조를 구축해 유저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수월한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