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제주지역 민박은 5975곳에 1만4953실이다. 이는 2020년 4525곳, 1만2811실과 비교해 민박 업소는 4년 만에 32% 증가했다. 반면, 올해 들어 7월까지 휴·폐업을 한 민박은 303곳에 이른다.대형호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보다 설립이 쉽다 보니 우후죽순 생겨났다.업체의 난립은 결국 과잉 경쟁으로 이어졌고, 문을 닫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농어촌 민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구좌읍 지역 민박 대표자들이 최근 폐업 위기에 놓인 민박
제주지역 농어촌 민박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폐업도 잇따르는 가운데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임이 결성됐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민박은 5975곳에 1만4953실이다. 이는 2020년 4525곳, 1만2811실과 비교해 민박 업소는 4년 만에 32%이 증가했다.반면, 올해들어 7월까지 휴·폐업을 한 민박은 303곳에 이른다.제주시 구좌읍지역 민박 대표자들은 최근 폐업 위기에 놓인 민박을 살리기 위해 지난 23일 ‘구좌농어촌민박사랑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용철 회장을 비롯해 구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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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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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감’ 제23회 울산시민대상 6명 선정
울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3회 울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부문 △효행·선행 부문 △안전·환경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체육 부문 등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사회봉사 부문은 1997년 신정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 이수만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이 받았다.효행·선행 부문은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 김청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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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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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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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힘모아 흑염소 산업 로드맵 구축을”
보양식서 메디푸드로 고도화 필요성 제기도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흑염소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8월 23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흑염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업화 기반 구축을 논의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흑염소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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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주), 완주군 호우피해 어르신 돕기에 쌀 100포 전달
하이트진로가 13일 이웃사랑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 완주군 지역에서 수해를 입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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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기술은 가치 중립적이지 않다
지난 해, AI의 발전은 세계 경제에 변화를 일으켰고 세계 군사주의를 가속화시켰다. 인공지능은 우주 기술, 미사일 전쟁, 로봇 공학, 그리고 자율 무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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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중앙병원, 한마음병원, 제주한국병원 등 6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기간에 119구급대와 협력해 환자를 분산 수용한다.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은 중증응급환자를, 서귀포의료원과 중앙·한마음·한국병원은 경증환자를 담당한다.비응급 환자는 동네 병의원으로 안내해 특정 병원의 과밀화를 방지한다.또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병·의원 422곳, 약국 163곳, 보건기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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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그동안의 못다 한 이야기 안녕, 그리고 안녕…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 / 출연: 푸바오, 강철원, 송영관 / 개봉: 9월 4일선물로 찾아온 만남, 예정된 이별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정이 결정되고, 사랑하는 이들의 아쉬움이 커져만 간다 마침내 다가온 이별의 순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애써 담담해 보였던 강바오와 송바오 역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악은 보지 말고, 듣지 말고, 절대 말하지 말 것감독: 제임스 왓킨스 /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맥켄지 데이비스 / 개봉: 9월 11일휴양지에서 처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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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점검] 수도권매립지 대체지 확보 가능할까…4차공모 논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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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 공모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벌써 네 번째다.인천시는 최근 대체매립지 공모 논의를 위해 인천시를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4자 협의체가 만났다고 13일 밝혔다.상견례 성격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논의는 다음 협의부터 시작된다.대체매립지 공모는 2021년 1~4월 1차를, 같은 해 5~7월 2차, 올해 4~6월 3차를 진행했으나 모두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 4차 공모? 총리실 전담기구?…진전 있을까3차 공모는 인센티브를 3,000억원으로 늘리고, 부지 면적 등의 조건을 완화했다. 공모 설명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