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AI가 구글의 인공지능 훈련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보안 사고를 일으키며, AI 산업의 허술한 보안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케일AI는 구글·메타·xAI 등의 기밀 문서를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했지만, 보안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외부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태로 방치했다. 유출된 문서에는 구글의 AI 프로젝트 '프로젝트 불바' 세부사항, 프리랜서 정보, 고객사 데이터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