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준수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이자 핵심적인 덕목이다.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쓰레기 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마주치는 대표적인 기초질서 위반 행위다.밤늦은 시각, 주택가 골목을 울리는 고성방가와 음주소란, 식당에서 계산 없이 유유히 사라지는 무전취식, 전봇대나 집 문 앞에 아무렇게나 붙은 불법 광고물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등은 모두 우리가 도심 곳곳에서 흔히 마주하는 풍경
근래 불법 광고물 업무를 맡아 관내를 단속하고 강제 철거하면서 새삼 느낀 건, 전임자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관할 주요 도로변에는 그 흔한 현수막도 별로 없고, 크고 작은 입간판이나 에어라이트도 거의 다 정비가 되어 보도를 거니는 보행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교통 통행도 원활해졌다는 것이다.최근 다른 관할 내이긴 했지만, 도로변 전신주에 묶인 현수막이 바람에 날려 길바닥에 널브러져 교통을 혼잡하게 할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 현장을 경험하면서 불법 광고물이 잘못하면 위해를 끼칠 수도 있겠구나, 깨달았다.하지만, 우리 관내 불법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과 올바른 광고물 게시문화 확산을 위해 남해군과 경남도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가 협업에 나섰다.남해군은 지난 1일 도시건축과 직원과 옥외
우도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버스정류소 등에 게시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 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앞두고, 경북 경찰이 본격적인 질서 확립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29일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 일대에서 ‘기초질서 준수 확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의식 고취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칠곡경찰서는 공동체 안전과 신뢰 회복을 위해 ‘3대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7~8월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했으며, 9월부터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교통질서 위반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질서 위반 등 서민경제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본격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하동군 어르신들이 버스정류소를 관리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동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가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확산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이 사업은 하동군 내 버스정류소를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하며 청결 유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쾌적
경북경찰이 교통 반칙행위부터 거리의 무단 광고물, 악성 리뷰까지 도민 일상을 어지럽히는 생활 속 무질서 행위 전반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경북경찰청은 ‘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고 17일
최근 우리 사회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행동 규범인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적 강제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약속으로 인식된다. 경찰의 일선 현장에서도 생활 주변의 사소한 무질서 행위들을 바로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울산남부서 관내 경범죄 1583건 중 △쓰레기 등 투기 534건 △광고물 무단부착 332건 △음주소란 275건 등 생활형 위반이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합천경찰서에서는 대병면에 위치한 다중 물놀이 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준수 확립 홍보 및 선제적 범죄예방진단을 CPO, 지역경찰, 자율방범대 등 8명과 함께 실시했다.여름철 다중인파밀집지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고 기초질서는 생활 질서를 중심으로 음주소란, 쓰레기투기, 무전취식, 광고물 무단부착 등 행위 근절을 집중 홍보했다.합천경찰서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7~8월 집중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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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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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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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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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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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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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관광객 21만6천명 제주 찾을 듯...작년比 3천명↑
광복절 연휴를 맞아 국내외에서 2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주도관광협회가 공개한 '광복절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국내외 관광객 21만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지난해 연휴 기간 관광객 21만2882명보다 3000여명 늘어난 수치다.날짜별로 보면, 13일 4만명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각 4만8000명, 16일 4만2000명, 17일 3만8000명 등이다.제주도관광협회는 "14~15일에 방문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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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끝’ 제주 다회용기 배달, 앱으로 간편 주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배달앱을 통한 다회용기 주문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소비자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에서 음식 주문 시 가게 요청사항란에서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할 수 있다. 연동과 노형동 외 지역에서도 해당 매장이 배달 가능한 곳이면 다회용기 주문을 할 수 있다.식사 후에는 배달된 전용 가방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회수를 신청하면 전문업체가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한다.도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다회용기 주문 활성화를 위해 건당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