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지난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활옥동굴 양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첫 공식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활옥동굴과 관련해 제기돼 온 여러 쟁점과 논란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회의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중부광산안전관리사무소, 충주시청, 충주시의회, 영우자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옥동굴의 현재 상황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활옥동굴이 그간 충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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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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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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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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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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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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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일동, 취약계층에 기부 이웃사랑 실천
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 일동은 2025년 기초생활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중 300만 원을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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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개선 공사 마무리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지방도 424호 구간 내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개선 공사가 지난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준공검사 승인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군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당초 2026년 1월 7일로 예정됐던 준공 일정보다 약 3주 앞당겨 조기 완료됐다.해당 교차로는 기존 옹벽 구조물로 인해 좌회전할 수 없는 구조로, 무리한 진출입 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구간이었다. 특히 인근에 물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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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마티아스 바이틀 2주년 속 독일차냐 중국차냐 논란…프리미엄 가치 ‘흔들’
“독일차인가? 중국차인가?” 종래 고급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빈번한 고장·결함과 A/S 부실 시비,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 등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 바로 ‘벤츠’를 둘러싼 논란이다. BMW, 폭스바겐과 함께 오랜 기간 3대 독일차로 자리매김해 왔음에도,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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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는 통과했지만 ‘본게임’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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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됐다. 다만 당초보다 축소된 규모로 출발하는 만큼, 향후 성과는 조성 이후 실제 기업 유치와 가동 여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타 통과는 초기 구상과는 다른 조정된 사업 규모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완주군과 전북도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50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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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랜섬웨어 공격에 홈페이지 14시간 먹통…"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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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하대학교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14시간 만에 복구됐다.28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인하대 시스템이 랜섬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인하대 대표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를 유지하다가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께 정상화됐다.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이메일을 통해 인하대에 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하대는 피해 상황을 인지한 뒤 교육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관련 상황을 신고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