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박종희 함안상의 회장은 상의 회의실에서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의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박 회장은 임기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상의 운영 계획과 회원사 증대방안, 회원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함안상의 올해 30주년 등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세계 경제는 역경이 없었던 적이 별로 없다. 더욱이 우리 경제는 언제나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여러 위기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그 위기때마다 서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강조했다.이어 “함안 지역은 2500여개의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지역의 대표
"경남지역 경제는 조선 경기에 의해서 좌우화되는 것 같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같이...
"산업도시 울산은 지속 가능할까?" 경남대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쓴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가 던진 화두다. 이를 통해 결국 제조업과 수출을 기둥으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가 왜 성장 동력을 잃고 위기에 빠졌는지를 살펴보려는 것이다.양 교수는 거제 대우조선해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5월 30일까지 한국포스증권과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5대 대표그룹과 그 계열사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설정됐다. 인도 5대 대표그룹은 타타그룹, 릴라이언스, 인포시스, HDFC은행, 바자즈다. 이들이 영위하는 사업 분야는 정보기술 기업부터 에너지, 금융, 경기소비재까지 다양하게 분산돼 있다.인도 경제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디노믹스(Modino
과거에는 전체 고용시장에서 일정한 직장에 속한 근로자가 기본이고 소속된 조직이 없이 일하는 프리랜서가 소수인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프리랜서의 비율이 점점 늘어가고 있고 오히려 안정성보다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기업의 시각도 달라졌다. 정규직을 고용하는 거보다 프리랜서를 고용하는 기업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긱 이코노미’라 불리는 프리랜서기 반의 임시직 경제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2.6%의 성장률을 보
우리는 코로나 기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일상적인 활동이 제한되었고 서민 경제는 급격히 나빠졌다. 그렇지만 코로나가 끝나기만 하면 곧바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모두가 기대했던 브이자반등은 오지 않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상황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국제통화기금은 세계경제 성장률을 3.1%에서 3.2%로, 미국은 2.1%에서 2.7%로 크게 올렸다. 그러나 한국은 올리지 않고 2.3%로 유지했다. 미국은 '나 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경제 지표를 보면 나라 살림이 짐작된다. 좋아 보이는 경제 지표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어렵다.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 경제가 경고가 아닌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고유가·고환율·고금리를 말하는 '3고'는 늘 대한민국 경제를 괴롭혀왔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는 유가 상승이 치명타다. 원유가격이 상승하면 고환율이 진정되기 힘들어진다. 금리인하 시점도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3고가 장기화하면 우리나라는 '경제 보릿고개'를 떨쳐내기 어렵다.지난해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은 3%인데 우리나라는 고작 1.36% 성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는 물론, 민간 및 문화관광 등 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 및 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앞서 김 지사와 주한 카자흐 대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글로벌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는 물론 민간 및 문화관광 등 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 및 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앞서 김 지사와 주한 카자흐 대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글로벌 비즈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향후 2년간 경제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10일 블룸버그가 전했다.아시아개발은행의 연간 전망에 따르면 이 지역 내 경제는 2024~2025년에 각각 4.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강력한 소비 수요와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중국은 부동산 시장과 내수 약세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ADB는 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3.3%에서 올해 3.2%, 내년에는 3%로 소폭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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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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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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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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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지역을 방문해 오는 9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활동을 무용협회 회원들과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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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수혈 4555억원…민생 경제 급한 불 끄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본예산 7조2104억원 대비 4555억원 증가한 7조665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제주도의 올해 첫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기 진작, 취약계층 보호, 서민가계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확장적인 재정 운용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도 투자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추경안에 담아냈다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세부적으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의 32.5%에 해당하는 1483억원을 건설경기 부양 및 주민불편 해소에 투자한다.도로 확장, 소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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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수학학원는 지난달 30일 연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탐나는전 상품권 12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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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부엌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진행하는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가입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