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의 AX·MSP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AI 기반 연구 탐색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플랫폼 ‘애크미아이’ 및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시큐어브리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KDI가 축적해온 연구 성과물을 AI 기반으로 번역·검색·추천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연구 성과물들의 글로벌 확산과 정보 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김민전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 토론회’에서 전문가들과 참석 의원들은 직선제 폐해를 지적하고 러닝메이트제 등 대안 모색에 나섰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2025년 9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교육감 선거제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소속 조정훈, 김대식, 정성국, 서지영, 김용태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토론회는 강인수 전 수원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학수 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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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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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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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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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6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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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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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독도의 날 125주년 기념행사·독도 수호 결의대회’
칠곡교육지원청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일 칠곡교육지원청 및 칠곡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도의 날 125주년 기념행사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영토 주권 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사랑 실천적 행동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행사를 통해 125년 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개정하신 뜻을 받들고 칠곡 독도 수호 실천 운동 전개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굳건히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독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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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초노동질서 준수 및 노동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포항시는 21일 오전 7시 대잠사거리 일원에서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노동질서 준수 및 노동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근로자에게 근로기준법 등 기본적인 노동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일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일터의 기본질서를 바로 세우고,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예방 △부당대우 방지 등 기초노동질서의 핵심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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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APEC 맞아 글로벌 관광단지 새 도약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은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APEC 정상회의가 마무리되고 ‘POST-APEC’ 시대를 대비해 민간 주도의 혁신적 관광콘텐츠를 대거 도입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가장 먼저 올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콘텐츠는 글로벌코리아의 ‘신라의 달’이다. 보문호수 위를 유영하는 초승달 모양의 전동보트로,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음악을 들으며 호수 위에서 경주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커플과 가족 단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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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11월 개최
포항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라한호텔 포항 그랜드홀에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 분야 석학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혁신,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사는 △기조연설 △국내외 초청강연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이 맡아 국가 수소경제의 비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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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지킴이, 전통 기름칠 콩댐 활동
영천문화지킴이가 지난 19일 북안면 도계서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기름칠 콩댐 활동을 펼쳤다 콩댐은 콩과 들기름 등을 배합해 목재 표면에 칠하는 전통 방식으로 목조건축물의 방충·방수·광택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존 기법이다. 문화지킴이들의 이번 활동은 지난 9월10일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노계 선생의 위업을 되새기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가꾸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초등생들은 안내에 따라 콩·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