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 여부 역시 안갯속을 걷고 있다.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면 기초의회가 생기기 때문에 제주도의원 정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편이 되지 않더라도 교육의원제 일몰 등으로 인해 전체 도의원 정수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제주도의회에서 내년 선거 선거구 획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월 중에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혀 조만간 논
구미지역의 대표적 주거지역인 형곡1동과 형곡2동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형곡1동의 인구는 1만2639명으로, 형곡2동은 1만5139명으로 지역 내 신 주거지 개발, 이전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행정구역 개편이 불가
포천 오폭 사고가 발생하기 전 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전 안내에서 ‘연습탄 거짓 정보’ 등의 문제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시스템 개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운영 방침을 바꾸기로 했으며, 향후 안전기준이 담긴 법안도 제정될 전망이다. ▲국회, 국방부 “훈련 사
경기도의회 숙원인 3급 직제 신설 등 지방의회 인사 개편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 이 같은 내용으로 관련 규정을 바꾼 개정안을 이달 안으로 입법 예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의회는 사무처장과 전문위원 사이를 잇는 중간 직제가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시영 의원은 3월 20일 제421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도내 특성화고의 반복적인 모집 미달 문제를 언급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취업 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이 시급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과 충남의 통합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시장은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화정책포럼 2025’에 참석해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포럼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충남도립대학교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며 충남을 대표하는 공립대로써 명성을 높였다.충남도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422명 전원이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대학 등록 현황에 따르면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모집 정원 543명 전원이 등록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집정원 531명 모두 등록했다.3년제 개편이 있었던 2019년과 2020년에도 456명 모집에 전원 등록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당시 전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화 정책포럼 2025’에 참석해,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통합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이날 포럼은 문화일보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지방행정과 균형발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 통합과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이장우 시장은 그동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비롯한 도정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려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도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도민 의사가 반영된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또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비롯한 도정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려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도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도민 의사가 반영된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또 국민 1인당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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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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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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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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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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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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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 3명 태극마크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보은에서 열린 제37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산타종목 송기철, 투로종목 이하성, 안현기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투로종목의 고영우는 2위로 국가대표상비군으로 발탁됐다.남자일반부에서는 산타의 박성민이 1위, 오윤성이 3위에 올랐다.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선수 3명은 올해 중국, 브라질 등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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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증권사, 미국법인 성과 속속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선진시장인 미국법인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현지 한국물 중개에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인수금융, 사모대출, 프리IPO 등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뉴욕 IB 전담 법인인 KIS US는 작년 말 총자산 397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총자산은 46.8%, 순이익은 171.6% 늘어 외형과 실적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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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지역 초교 5곳과 어린이 놀이개발단사업 협약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은 31일 청주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청주지역 초등학교 5곳, 청주교육지원청 교육협력과와 ‘2025 어린이 놀이개발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금천초, 덕벌초, 용성초, 운천초, 한벌초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의 주체적인 놀이문화 확산과 놀이권 증진을 위해 연대 활동에 나선다.한전복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장은 “아동들의 놀이권 증진에 참여한 기관들과 지역 아동들이 더 많은 놀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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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꽃샘추위 물러나고, 포근한 봄햇살...낮기온 14~15도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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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헌법재판관 임기연장법안 추진…與 "韓 후임지명" 맞불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후임이 임명되지 않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재판관 임명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잇따라 상정했다.야당은 상정된 특검법을 곧바로 제1법안소위에 회부해 이날 의결한 뒤 이튿날인 다음 달 1일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상정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은 총 두 건이다.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국회와 대법원이 선출하거나 지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