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교육은 선조들의 항일운동 정신을 기리는 것을 넘어 학생과 교원, 교육가족 모두가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메시지에서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지 8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제주에서도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투쟁 등 3대 항일운동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선조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광복의 기쁨을 맞았다”고 전했다.제주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