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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국권이 회복되면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삶과 정신,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그의 유해가 오늘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안중근 의사가 순국하며 남긴 이 마지막 유언은 115주기 추모의 해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에도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안중근 의사 찾기와 과제』가 출간됐다. '안중근 의사 찾기 한·중 민간상설위원회'의 지난 노력과 연구의 집대성이
충북 음성군이 오는 8월 5일까지 초·중·고 청소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께 감사 손편지 쓰기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챌린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한 후 음성군청 복지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챌린지를 통해 모아진 감사 편지를 책자 형식으로 제작해 광복절 이전 지역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대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고성군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이에 오는 8월 14일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강연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대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 특강의 자리를 마련하였다.최태성 강사는 별별 한국사 연구
충북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은 21일 ‘이상설 선생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상설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이번 캠페인은 헤이그 특사로 활동한 이상설 선생의 외교적 업적을 되새기고 서훈 격상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상설 선생의 깊은 애국정신과 숭고한 뜻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상설 선생의 삶과 업적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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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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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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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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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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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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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폭염 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내용은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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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복층화 공영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확충
제주시는 전기차 관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층화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가 인근 차량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민의 재산과 공공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 대상은 신제주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총 20개소이며, 총사업비는 5억 5,400만 원이 투입됐다.공사는 지난 6월 4일 전기·소방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기공사는 8월 1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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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 도로명 부여 주민 의견 수렴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21년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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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호존중에서 출발하는 진정한 소통과 성장
현대 사회와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요구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종종 간과되는 가치는 ‘상호존중’이다. 흔히 존중을 단순한 예절이나 격식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존중은 관계의 근본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다.영화 『인턴』은 70세 은퇴자 벤 휘태커가 젊은 스타트업에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상호존중의 본질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세대 차이와 경험의 간극 속에서도 벤은 자신의 나이를 약점으로 삼지 않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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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