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경·노모당 18개소에 자동문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경·노모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출입 시 무거운 문을 여닫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하여 추진되었으며, 특히 보행 보조기나 휠체어 등을 사용하여 경·노모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자동문이 설치된 경·노모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무거운 문을 여는 일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자동문 덕분에 편하게 드나들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리미엄 기능성 인솔 브랜드 제로솔이 차세대 충격 흡수 신소재 ‘에브포런’을 국내에 공식 도입하며, 발 건강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에브포런은 미국 족부의학 기반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소재로, EVA와 PORON을 최적의 비율로 결합하여 보행 시 통증을 겪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에브포런은 단순한 쿠션감을 넘어, 고기능성 소재”라며 “국내외 사용자 리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에브포런은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울산 북구가 울산숲의 단절 구간을 브릿지로 연결해 보행 편의를 개선키로 했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남은 임기 1년 동안의 주요 계획을 밝혔다. 박 청장은 도시공간 변화, 안전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시설 조성, 기업 유치 및 해양관광 기반 확보 등 분야별 성과를 소개하고 창평지구 개발, 아트전시관 조성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박 청장은 지난 3년간 추진한 사업 중 가장 큰 성과로 울산숲 조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일부 도로로 인해 숲이 단절된 몇
경주시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가 폐회됐다.경주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종문 의원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증대 방안’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후 본회의에서는 최영기·이강희·오상도 의원의 시정질문이 진행됐다.먼저 최영기 의원은 흥무로 개설 지연 사유 및 교량 진입 구간 사고 위험성 개선 대책, 보행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 및 도로 선형 직선화 의향 등 2개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이강희 의원은
양양군은 최근 관내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모노골 산림욕장의 노후 데크 구조물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 시설로 인한 보행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모노골 산림욕장은 4.2㎞의 숲길을 따라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명소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그러나 오래된 데크의 손상과 구조적 약화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에 따라 군은 기존 노후 데크를 철거하고, 총 48m 길이의
제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에 구좌·금능 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농공단지 주요 거리에 특화 디자인을 도입해서 낡은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보행 편의와 정주 여건을 높여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시는 구좌·금능 농공단지에 각각 국비 20억원과 도비 8억6000만원 등 28억6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3년간 청년 친화형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현대글로비스는 참석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운영했다며, 체험존에서는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과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
경기 수원시가 광교산로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차로인 광교산로를 2차로로 확장한다. 광교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광교공원 입구까지 도로 160m 구간이다.최근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차로 증가로 인해 보도가 좁아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보행로 확장공사도 진행한다.또 길이 110m 자전거도로를 새로 조성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수원시 건설정책과 관계자는 “광교산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교산과 연결된 중요한 도로”라며 “이번 확장공사로 교통 불편을 줄이고, 보행 안전을 강화해
속초시가 속초해변 일원의 단절된 보행자도로를 연결하며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속초해변 제1주차장 일원의 약 80m 구간은 그간 보행자 도로가 단절되어 있어, 해변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이에 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자도로 신설 공사를 시작했다.시에서는 이번 공사를 본격적인 피서철인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마무리해 속초해변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
tags :#속초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보행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건설현장 보행안전도우미를 양성하고,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도우미 직접 동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7월 2일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48명이 직무교육 이수를 위해 신청한 상태다.보행안전도우미는 공공기관 발주 건설현장의 임시 보행로에 배치돼 보행자를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 수료자는 공공기관 발주 건설현장 배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도우미는 단순 길 안내를 넘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문단지, APEC 앞두고 ‘글로벌 관광 허브’ 도약 준비 본격화
“50년의 역사를 넘어, 세계를 맞이할 준비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6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열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보문단지의 과제와 기회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설계경제성검토로 13년간 4382억 절감…“VE로 공공건설 혁신”
대구시가 공공건물에 대한 VE 통해 건설사업예산을 얼마나 절약할까 대구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향상과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VEM Conf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경덕 교수,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
독도 주권 수호와 한국문화 홍보에 앞장서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울릉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울릉군은 지난 27일 울릉군청에서 서 교수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울릉군은 독도의 부속 자치단체로서, 영토 수호의 최전선이라는 상징성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서 교수의 활발한 국제 활동을 주목해 이번 위촉을 결정했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즈, CNN,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 세계적 매체를 통해 독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용인도시공사 채용과정 전반·공정성과 투명성 무너졌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2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수영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성과 장애인 차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감사와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영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서류전형 결과에는 '주중 지원자 0명'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면접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랠리' 너무 올랐나?…단기과열·주가과속 경고음
코스피가 최근 한 달간 20% 가까이 급등하자 주식시장 곳곳에서 '단기 과열'을 경고하는 신호음이 커지고 있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이 한 분기 만에 3배로 증가했고, 현재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