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외식업소 두 곳이 경상북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지원으로 업소별 맞춤형 환경 개선이 추진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1일 군에 따르면, 선정된 업소는 오
인천 검단 주민에게 수도권매립지는 단순한‘폐기물 매립지’가 아닌, 수십 년간 주민들이 감내해 온 고통의 숲과 같은 곳이다.이 숲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일부 사안만 확대해석해 반대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일이다.사실은 이렇다. 지난 8월 5일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매립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명문 사립학교 위컴애비를 선정한 것을 두고 절차 위반과 공공성 훼손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다. 영종국제학교 바르게설립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연대는 27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
차창 너머 뜨거운 햇빛이 쏟아지지만, 버스 안에는 웃음과 시원한 수박이 가득하다. 산불로 경로당을 잃은 의성군 단촌면 관덕1리와 점곡면 사촌1리 주민들이 ‘냉방버스’ 안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의성군은 산불 피해로 공공 쉼터 기능이 사라진 두 마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
구미시가 농촌지역 교통 소외 해소를 위해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오는 9월부터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행복버스’는 대형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농촌 마을 구석구석까지 발길을 넓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될 전망이다. 무을면 안곡2리
안동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을 비롯해 수요가 있는 마을 단위로 순회한다. 냉방버스에는 냉방시설과 좌석이 마련돼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경북 북부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은 이미 붕괴 수준이다. 영양군과 청송군 보건지소 곳곳은 공중보건의사조차 사라져 주민들이 요일별 순회 진료를 손꼽아 기다리거나 먼 도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몇 해 전만 해도 10명이 근무하던 영양군 공보의는 이제 5명으로 줄었고, 내년이면 사실상 공백
영천시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동부동을 중심으로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맞춤형
  상주시 화동면 반곡1리에서 지난 8일 화동면 반곡1리 우리마을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것으로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시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틈틈이 정책퀴즈, 마을현안 맞추기 등을 진행해 재미와 교양을 동시에 전달했다.
대구 북구 복현동 한 아파트에서 지난밤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7분께 아파트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0대와 대원 86명을 투입해 32분만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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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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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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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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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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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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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몰, 추석 선물세트 최대 70% 할인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 농협몰이 한가위를 맞아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과 100% 국산 농협 가공식품, 민생 선물세트 등 총 14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사과·배 혼합세트, 실속형 한우·한돈세트, 친환경 잡곡세트, 광천김 세트 등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구성이 마련됐다.특히 소비자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 한 품목 릴레이 특가 ‘1일 1핫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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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정부 출범 100일 맞아 ‘마음조달’ 공연 개최
조달청은 9월 10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가수 정인과 함께 ‘마음조달’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사연을 조달청이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수 정인의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된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 정인과 백승보 조달청장은 마음조달로 접수된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무대에서는 ’퇴직 후 집에서 무료하게 계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시작하신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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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김건희 오빠 김진우, 변호인 사정으로 특검조에 불출석 통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오빠 김진우 씨가 특검의 참고인 조사 출석 통보에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10일 언론공지에서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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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사업목적 확대…AI·블록체인 분야 진출 시동
그룹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 핸디소프트가 AI·블록체인 분야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핸디소프트는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개정과 경영진 선임을 동시에 통과시켰다.회사는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신규 사업목적으로 AI·빅데이터, 블록체인, M&A 중개, 신기술투자 등을 추가했다. 그간 미영위됐던 측량업,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업 등은 삭제했다.이와 함께 핸디소프트는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조성우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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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릉 가뭄 피해에 6억 원 긴급 지원
농협중앙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총 6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농협은 9일 강릉시청에서 강호동 회장이 김홍규 강릉시장을 만나 가뭄 피해 극복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파 농가를 직접 찾아 현장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식수와 햇반 등 생필품 1억원 상당을 농업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은 농협이 이미 진행해온 긴급 조치의 연장선이다. 앞서 농협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긴급 공급하고, 1억원 규모의 식수와 농업용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