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이 알림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1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최근에 방문하지 않은 웹사이트의 알림 권한을 자동으로 해제하는 방식으로, 카메라나 위치 정보와 같은 기존 보안 기능과 유사한 구조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에 적용될 예정이다.크롬은 특정 웹사이트의 알림 권한이 해제될 때 사용자에게 이를 알리는 알림을 보낸다. 사용자는 안전 점검을 통해 알림을 다시 활성화하거나, 해당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알림을 재설정할
SK AX가 북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에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SK AX는 자율주행 운송 로봇과 무인 지게차를 도입해 반제품 이송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한 물류 체계를 완성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공장 내 물류 이동을 전면 자동화하기 위해 위치 추정과 지도 작성 기능을 갖춘 로봇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공지능 기반 물류정보시스템과 자율주행 로봇 제어시
대구도시철도 이용객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각 역 승강장의 편의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도시철도 1~3호선 모든 역사의 휠체어 전용칸 및 엘리베이터 위치, 승강장 연단 간격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편의 정보 제공에 들어갔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카카오 측과 협업해 ‘카카오맵 도시철도 역 정보 수정’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도시철도 이용객들은 카카오맵에서 원하는 역사를 선택한 뒤 ‘교통약자’ 메뉴를 누르면 필요 편의시설 정보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애플이 iOS 26.2에서 지진 및 긴급 위협 경고 기능을 강화한 ‘향상된 안전 알림’ 기능을 선보인다. 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26.2 개발자 베타1 버전에는 새로운 안전 알림 설정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지진 경보와 임박한 위협 경고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애플이 사용자의 대략적인 위치 정보를 활용해 경고의 정확도와 전달 속도를 높이도록 허용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기존 정부 알림 시스템에 추가된
영주시의 대표 관광시설들이 외곽에 자리 잡으면서 국민 혈세만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인삼박물관, 전통사상 체험관, 콩세계과학관 등은 연간 수억 원의 운영 예산과 공무원 인력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접근성과 홍보 부족으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78에 위치한 인삼박물관은 2013년 5월 개관 이후 올해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였다. 그러나 9월 말 기준 방문객은 1만2494명에 불과하다.무료 입장에도 불구하고 도심과 떨어진 외곽 위치 탓에 관광객이 찾기 어렵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적 위치에 대한 일부 주장을 반박하며 학술적 고증 결과를 제시했다. 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3일 ‘정읍 황토현 전적 위치 고증 및 기념공간 재구성을 위한 학술연구’를 개최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와 검증된 자료를 통해 현재의 황토현 전적이 실제 전투의 중심지와 부합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황토현 전적은 실제 전투지와 다르다’는 주장에 대해 시와 재단은 다수 연구자의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반론하고, 검증된 역사 자료를 통해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개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10월 15일 고시함에 따라, 재개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3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이번 사업계획 고시를 통해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위치 및 면적, 사업의 명칭 및 목적, 사업기간 등이 결정되며, 고시 이후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서귀포 성산읍 해안가에서 마약류 케타민 20kg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 수상한 포장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수상한 포장 물체는 쓰레기 수거 자루 속 해양쓰레기와 섞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다.발견된 케타민의 양은 약 20kg으로 66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제주해양경찰청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케타민이 발견된 위치 인
당진시가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덕읍 운산리 일대에 태양광 LED 건물 번호판 22개소를 설치 완료하며 시민 생활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나섰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LED 건물 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해 밤에는 자체 발광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함으로써, 어두운 귀갓길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9월 25일 공포됐다.조례에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시행계획 수립 ▲실종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 추적 장치 보급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지호 의원은 “치매 환자 실종은 위급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조기 발견 못지않게 실종을 사전에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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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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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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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5성 영웅 ‘사르미아’ 업데이트… 아군 무적+광역기 스킬로 전략성 강화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일, 신규 5성 등급 자연 속성 사수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고, 그녀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르미아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마신 전쟁의 공로로 엘프 장로가 된 인물로, 고향인 ‘던 블라이아’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전투 중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과 연계 시 행동 게이지 증가로 빠른 공격 기회 확보, 집중 게이지 극대화 시 상성 무시 광역기 ‘해방의 날개’ 발동, 아군 전체 무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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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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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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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의원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 대규모 결원 사태··· 조직 안정화 시급"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단원의 대규모 결원 사태와 조직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오지훈 의원이 경기아트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도립예술단 4곳 총 정원 286명 중 31명이 결원인 상태다.특히 경기도극단의 경우 30% 이상의 결원율을 보이며 예술감독조차 공석인 상황에 대해 심각한 인력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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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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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런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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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개막 -‘글로벌 물협력도시 대구’에서 물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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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는 물 분야 해외도시 대표, 학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과 ‘대구물산업 포럼’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물산업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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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 의원 "3억5000만 원 들여 매출 5억9000만 원?" 판로지원 실효성 의문 제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성과 부족을 문제 삼았다.이병숙 의원은 “기업 수는 1284개인데 전체 매출이 34억 원”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8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 판로 지원에 3억5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총 매출이 5억9000만 원”이라며 “예산 대비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고 꼬집었다.이병숙 의원은 031샵 운영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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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혁신 가두는 3중 구조··· 경기도 R&D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경기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연구개발 사업이 구조적 비효율에 갇혀 혁신을 가로막고 있으며, 광역자치의 R&D 기반과 주권이 부재하다"고 비판했다.연구자 출신인 박상현 의원은 도의회 연구거버넌스 TF 진단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R&D 시스템의 세 가지 핵심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형 R&D 사업의 확산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R&D가 ▲ 인력 투자 부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