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는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VUNO 메드 본 에이지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에 2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번 매각은 핵심 전략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기 위한 일환이다. 뷰노는 본에이지 사업을 전문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을 비롯한 생체신호 기
월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의 퇴거 요청을 받은 세입자가 아파트 4층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동구 방어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60대 세입자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월세 미납으로 집주인에게 퇴거 요청을 받은 상황에서 집주인이 초인종을 누르자 놀라 베란다 쪽으로 몸을 피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6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앞바다에 빠진 60대 남성 A씨를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해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미끄러져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바다에 빠질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숨진 70대 해녀 2명의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감전사가 아닌 익사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외상 등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 정밀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숨진 해녀 A씨와 B씨는 사촌 자매로, 모두 경력 50년 이상의 숙련 해녀였다. 두 사람은 사고 당일 오전 7시께 수산물 채취를 위해 바다에
출근길에 심정지로 쓰러진 운전자를 발견한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직원들이 직장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19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30분께 본부 직원 김형철 부장과 송정국 차장이 전력거래소 중앙화단과 충돌한 트럭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을 발견했다.두 직원은 즉시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옮겨 약 10분간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뒤 이어 도착한 119구조대와 경찰에 환자를 인계했다.운전자는 제주시 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부장
경북 경주시 성건동 한 주택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18일 오전 11시 18분쯤 50대 작업자가 5m 높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A씨는 패널 작업 도중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어 같은날 오후 3시 59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에서 50대가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출동한 119 구급대는 압박골절을 당한 50대 작업자를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김 청장은 이날 오후 배포한 공식 입장문에서 “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해양경찰의 변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 경사는 지난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꽃섬 인근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기 위해 홀로 출동했다가 밀물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약 6시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당직 근무자 6명 중 4명은 휴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모든 현장에 대한 전사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사고를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규정하고 근본적인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3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동구 청계리뷰자이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 거푸집 설치 작업 중이던 50대 중국인 근로자 A씨가 15층에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날 사과
경북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1일 오전 1시 17분쯤 킥보드를 타다 쓰러진 20대 남성 A씨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이 사고로 A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A씨는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 쓰러진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A씨가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도로에 쓰러져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호텔에서 박 감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그는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에 머물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박 감독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28일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박 감독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남녀 금메달 5개를 따냈다./이용주기자dldydw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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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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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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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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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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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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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조사결과 파생된 가공매입 과세자료에 대한 해명안내에 따라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한 뒤 가산세 등에 대해 경정청구가 가능하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다만, 고의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부당한 방법으로 과세표준을 과소신고 했는지 여부는 사실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가공매입 과세자료 관련 수정신고 후 경정청구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과세표준신고서를 법정신고기한 내에 제출한 후 최초의 과세표준 및 세액에 대해 수정신고를 한 경우 그 수정신고 한 과세표준 및 세액에 대해서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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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꼬인 광양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마치 행정사무감사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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