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장흥군은 28일부터 군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모금된 금액은 지정기탁의 형식으로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각 60박스를 피해 지자체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민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 성금 모금을 홍보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피해지역 돕기 특별모금을 실시하기로 했다.장흥군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