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목숨을 앗아간 현대자동차 질식사고 원인이 밀폐공간에서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 기관 40여 명과 함께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7시간가량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인 체임버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식에서는 환기구 문제와 시설 전반, 안전 메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체임버와 온도, 습도 등 환경을 똑같이 재연하는 실험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매섭다. 각 가정 마다 난방을 하기 위해 보일러 사용으로 가스소비량이 늘어나는 시기가 돌아왔다. 이러한 시기에 편리하기만 해야 할 가스로 인한 사고로 목숨을 잃는 불행이 발생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함께 그동안 가스사고가 꾸준히 줄어들다가 엔드 코로나 이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고 중에서도 인명피해율이 가장 높은 것이 화학 분자식으로는 CO라고 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인명피해율은 사고 1건당 평균 2명이 사망할 만큼 위험성이 높은 사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관내 도로 주행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은 25회3,293대, 찾아가는 무료 점검은 17회268대 실시하였으며, 운행 중 매연 과다발생 신고에 따른 151대에 대한 배출가스의 점검을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단속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으로,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율 등 항목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운행차
대전도시공사가 대전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독거 어르신 가정에 겨울철 대비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공사 임직원들은 이번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배달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해 11가구에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와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했다.또 취약계층의 김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절임배추와 양념 등 김장비용 200만원을 기부했다.공사 정국영 사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와 봉사를 하게 됐다”며 “대전도시공사는 지역의 소외계층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최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질식사고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질식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밀폐공간에서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차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울산은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비철금속 등 중후장대형 장치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산업재해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사업장 안전사고도 꾸준히 발생해 안전 비상등이 계속 켜지고 있다. 울산시와 지역 기업들은 최근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 꿈마루관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여라 꿈동산 호빵 선생님을 모시고 담배의 해로운 점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약동초 학생들은 무대에 나와 '흡연자,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등을 연기하며 흡연자의 몸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오고 흡연자의 비극적 최후는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즉흥 드라마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알아보았다. 즉흥 드라마에 이어서 '골초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 꿈마루관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여라 꿈동산 호빵 선생님을 모시고 담배의 해로운 점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약동초 학생들은 무대에 나와 ‘흡연자,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등을 연기하며 흡연자의 몸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오고 흡연자의 비극적 최후는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즉흥 드라마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알아봤다.
즉흥 드라마에 이어 ‘골초 사냥꾼의 최후’라는 인형극을
날씨가 점점 추워 지면서 많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게 되는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첫째, 보일러 주변 환경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보일러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환기가 잘되도록 하여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도 예방해야 합니다둘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보일러실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오는 25일부터 네이버앱에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창작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는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홈피드와 클립에서 다양한 사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네이버앱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청년 세대의 ‘연애 불황’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도 ‘데이트 불황’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다.역설적이게도 결혼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결혼정보업체’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넘어 시간을 절약해 주거나 투입된 시간 대비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시성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조건이 맞고 신원 보장이 확실한 상대를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한정된 시간 안에 효율적인 만남이 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세종시 전국푸드뱅크중앙물류센터에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 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당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 꾸러미를 제작해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서귀포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세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사항은 세목별 납기 내 징수율 향상 노력, 세무조사 지속 추진,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운영 등이다.시는 향후 부과되는 수시분 지방세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고지 알림문자 전송 및 기존 체납액 징수와 병행한 납부독려 등을 위해 기간 내 징수독려반을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에 대한 편리한 시책도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