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 축사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소목장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5.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지붕에 올라가 작업하던 중 채광창 일부가 파손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7일 오전 9시 36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한 감귤 선과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파쇄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는 손목이 절단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에 앞서 지난달 제주소방은 봄철 과수 정지‧전정 등 안전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전동가위뿐만 아니라 파쇄기의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3는 추락감지 시 0.2초 만에 에어백이 팽창, 5m 이내 추락사고를 예방합니다. CO2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 가능해 경제적이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를 보호한 사례도 있습니다.”순수 국내 기술로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을 개발, 근로자 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의 자신감 있는 한마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다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자 수는 200여 명으로 연간 30명 이상이 1~2m 내외 높이에서 작업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추락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
평택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장비 작업을 하다 파손된 부품에 맞은 50대 하청 노동자가 숨졌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10분쯤 로제비앙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아 사망했다. A씨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하는 항타기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
인천 한 백화점 지하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감전 사고로 다쳤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6분쯤 미추홀구 관교동 소재 백화점 지하 2층 전기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감전됐다. A씨는 가슴과 허벅지 부분에 화상을 입었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백화점 일부 구역에 약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A씨는 전기실에서 장비를 정비하다가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안지섭 기자 ajs@
인천 한 상가건물에서 50대 남성이 간판을 철거하다 추락해 숨졌다. 8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계양구 효성동 한 상가건물 4층 외벽에서 간판 작업을 하던 A씨가 10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에 올라 간판을 철거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
화성 한 벽돌 제조공장에서 7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1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35분쯤 화성시 소재 벽돌 제조공장에서 A씨가 자동 벽돌 적재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오작동을 일으켜 동작을 멈춘 적재기를 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때 갑자기 적재기가 다시 작동해 A씨가 기계 사이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김혜진
평택 한 수도배관 제조 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2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평택시 한 수도배관 제조공장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60대 A씨와 50대 B씨가 3.5m 아래로 추락했다.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을 당한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0일 숨졌다.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이들은 공장 천장에 설치된 덕트 배관 철거 작업을 하다가 천장 패널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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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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