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 축사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소목장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5.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지붕에 올라가 작업하던 중 채광창 일부가 파손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평택 부두서 10만톤급 선박 접안 작업하던 40대 필리핀인이 추락해 숨졌다.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10만톤급 가스 운반선을 접안하는 과정중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8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40대 노동자 A씨가 10만톤급 배 위에서 20여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동료 작업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스 운반선을 접안시키기 위해 홋줄(정박하는 배가 바다로 떠내
지난 주말 거제 한 조선소 선박 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60대 노동자가 치료 도중 숨졌다.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7일 오전 9시 10분께 사등면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폭발로 60대 노동자 ㄱ 씨가 사망하고 함께 작업하던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난 7일 오전 9시 36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한 감귤 선과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파쇄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는 손목이 절단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에 앞서 지난달 제주소방은 봄철 과수 정지‧전정 등 안전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전동가위뿐만 아니라 파쇄기의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를 사육하는 축사에서 용접작업 중이던 20대 남성이 소에 부딪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8분쯤 경북 경산시 용성면 한 우사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20대 남성A씨가 소에 받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용접작업 도중 불꽃에 놀라 흥분한 소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장비 작업을 하다 파손된 부품에 맞은 50대 하청 노동자가 숨졌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10분쯤 로제비앙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아 사망했다. A씨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하는 항타기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
인천 한 백화점 지하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감전 사고로 다쳤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6분쯤 미추홀구 관교동 소재 백화점 지하 2층 전기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감전됐다. A씨는 가슴과 허벅지 부분에 화상을 입었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백화점 일부 구역에 약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A씨는 전기실에서 장비를 정비하다가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안지섭 기자 ajs@
인천 한 상가건물에서 50대 남성이 간판을 철거하다 추락해 숨졌다. 8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계양구 효성동 한 상가건물 4층 외벽에서 간판 작업을 하던 A씨가 10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에 올라 간판을 철거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
“C3는 추락감지 시 0.2초 만에 에어백이 팽창, 5m 이내 추락사고를 예방합니다. CO2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 가능해 경제적이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를 보호한 사례도 있습니다.”순수 국내 기술로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을 개발, 근로자 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의 자신감 있는 한마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다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자 수는 200여 명으로 연간 30명 이상이 1~2m 내외 높이에서 작업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추락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
여주 한 제조업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쯤 여주시 신지리 소재 외벽 거푸집 제작 공장에서 작업하던 미얀마 국적 30대 A씨가 너비 3m, 높이 2m 철제 거푸집에 깔렸다.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가 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사고 당일 숨졌따.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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