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장비 작업을 하다 파손된 부품에 맞은 50대 하청 노동자가 숨졌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10분쯤 로제비앙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아 사망했다. A씨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하는 항타기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마동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이리신광교회 방면에는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와 지원중학교, 이리초등학교 등 반경 500m 안에 3개의 학교가 운집해 있다....
30일 오후 4시 30분쯤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우회도로 신설공사 고가차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sk에코플렌트가 시공중인 월곶고가교 공사현장에서 교량 상판을 설치중 교량 구조물이 떨어져 발생했고, 이 사고로 차량 화재 총 7명이 다쳤다. 현재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시흥=김신섭기자 [email protected]
30일 오후 4시 30분쯤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 부근 고가차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월곶고가교 공사현장에서 교량 상판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교량 구조물이 떨어져 발생했고, 이 사고로 차량 화재 및 근로자 5명과 시민 1명 등 총 6명이 다쳤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영래 기자[email protected]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12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0분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공사현장에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합천 한 공사현장에서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부러진 펌프카 붐대에 맞아 사망했다.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은 18일 낮 12시 20분께 율곡면 배수로 보강 공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 40대 일용직 노동자 ㄱ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ㄱ 씨는 배수로 인근에서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전문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열었다.아카데미는 건설업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등의 전문건설업체에서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발생, 전문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해 사망사고를 예방키 위해 기획됐다.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 역량강화 종합지원 계획으로 처음 시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대전·충청지역 전문건설업체 23개소 CEO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6주간 매주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위험성평가 절차 및 실행방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전문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아카데미’ 를 개강했다.아카데미는 건설업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등의 전문건설업체에서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자기규율예방체계 수립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대전·충청지역 23개 전문건설업체 CEO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위험성평가 절차 및 실행방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
울산 중구 우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타워크레인으로 올라가 농성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15분께 중국 국적의 50대 외국인노동자 A씨가 현장에 세워진 15m 높이 타워 크레인으로 올라갔다. A씨는 임금을 달라며 소리치는 등 시위를 벌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760만원 상당의 두 달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경찰관들은 건설업체 측이 해당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A씨도 안전하게 있도록 설득했다. 이어 오전 7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인 작업인 용접은 방심과 부주의시 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작업이다.2년전 2022년 1월 5일 평택시 청북읍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3명이 화재 진압중 순직 했으며, 21년 3월 9일 강원도 속초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0명이 부상을 입었다.이들 모두 건설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대표적인 화재 피해 사례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이며,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 화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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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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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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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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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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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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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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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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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책임자 리스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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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7일 제22대 총선백서 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고 4·10 총선 패배 요인 분석을 비롯한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박명호 동국대 교수,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전여옥 전 의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패배감에 빠지거나 특정 사건, 특정인을 공격하려 모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패배 요인도 감춰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 교수는 “TF백서 최종 페이지에 이번 총선 최종 책임자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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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윤석열 정부 3년차 울산 여권 판도 변화, 윤정부 출범 ‘일등공신’…물밑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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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집권 3년차에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울산 여권 판도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울산 여권인사들은 대선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후보 만들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은 2022년 3·9대선가도에서 윤 대통령 당선에 사실상 ‘일등공신’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엔 김기현 전 대표를 필두로 3선 이채익,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의원 등 현역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인 박대동 전 국회의원 등이 맹활약을 했다. 또한 지역여권 원로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3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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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협력사 직원들과 행복한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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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7일 본관에서 ‘SK 설비협력사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게 공동근로복지기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 설비협력사 임직원 대표와 김종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김재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 3억6000만원 가운데 1억9000만원은 21개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들에게 10만권 기프트 카드로 지원된다. 나머지 1억7000만원은 SK가 설비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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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차기 총장, 박종래 서울대 교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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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제5대 총장으로 박종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7일 UNIST 등에 따르면, 총장 후보자 추천 위원회 구성과 서류평가·면접평가 등을 진행한 결과 이용훈 현 총장과 박종래 교수,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명예교수 등이 UNIST 차기 총장 후보 3명으로 최종 압축됐다. 이용훈 현 총장은 지난 2019년부터 UNIST 총장을 지내며 인공지능, 반도체, 탄소중립,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신사업들을 발굴하며 학교의 발전을 이끌어왔고, 울산의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