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5년 감일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8일 주민과 청소년 37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초·중·고 청소년 팀들이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심사 결과 △1등 '리센트'팀 △2등 '큐키'팀과 '리
연수구는 13일, 14일 이틀 동안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을 불법 영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과 ‘청소년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에는 위생지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연수동 먹자골목과 송도동 ‘타임스페이스’ 등 청소년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 내 호프집 등 주류 판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점검반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불법 고용, ▲청소년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 ▲「식품위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전남 유·초등교사들이 교실 속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실 수업 대전환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남교과교육연구회의 ‘2025 제4차 수업나눔 연수회’에 교과별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해 그 생생한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연수회의 첫 수업나눔은 12일 순천남초에서 진행된 실과 수업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캔바AI와 패들렛을 활용해 ‘순천의 생태를 소개하는 디지털 게임’을 직접 기획·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수업 교사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덕여자중학교와 영해중학교에서 맛있는 힐링,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주제로 운영하였다.이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기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음식을 통한 치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참여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2025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이 11월 12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지난 3월 입학 후 1년간 주 1회씩 진행된 28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64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이천농업생명대학은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장기 교육과정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이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년 동안 모범적인 교육활동에 공로가 있는 졸업생 6명이 농촌진흥청장상, 학장상(2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일 2조8천25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올해 2조8천752억원보다 495억원 줄어든 규모로 편성됐다.주요 재원으로는 중앙정부이전수입은 947억원 늘어난 2조3천102억원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하며,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은 1천52억원이 감액된 3천470억원, 기타 이전 및 자체 160억원, 전년도 이월금 350억원, 내부거래 1천175억원 등이다.광주시의 2026년도 법정전입금 2천906
포천도시공사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당초 이번 봉사활동은 11월 6일 공동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농가의 사과 착색 및 숙성상태가 미비해 수확이 어려워 포천도시공사는 일정을 11월 13일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당초 일정대로 11월 6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6일 봉사활동에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포천도시공사 임원진이 참여하여 포천 관내 농가의 사과수확을 도왔다. 이어 13일에는 포천도시공사 임직원이 추가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