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문인협회는 지난 22일 강화도 전등사 및 석모도 보문사, 조경희 수필문학관으로 제23차 성지순례를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지순례에는 서진길 울산예총 고문, 양명학 울산대 명예 교수 등 회원 30명이 참가했다. 전등사는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시절 아도화상이라는 승려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17세기 초 광해군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고 일제강점기때 중수된 적이 있다. 전등사는 고려 충렬왕 비였던 정화 공주가 대장경과 함께 옥으로 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북한 발 긴장감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 어선과 인근 주민 보호를 위해 접경 해역인 강화도 인근 지선어장과 주변 취약 해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밤 북한이 기습적으로 살포한 것으로 추정된 풍선이 여러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경찰과 군 당국이 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해경도 접경지역 어장의 위협요소를 긴급 점검했다.김용진 청장은 인천해경서 공기부양정을 이용하여 우리 어선의 월선·피랍 등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부서에 안전관리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교동도와 강화도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6명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지난 27일에는 △난정평화원 평화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관 관람 △실향민의 슬픔을 달래는 망향대 △실향민에 의해 형성된 대룡시장 등의 답사를 통해 평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28일에는 △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 △강화전쟁박물관 △조양방직 등을 답사하며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강화에서 발생했던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인천 강화도 저수지에서 권총이 발견돼 군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강화군 길상면 한 저수지에서 “권총이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천에 감싸진 권총을 발견해 군부대에 인계했다. 이 권총은 외관상 미제 권총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식별은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을 인계받은 군은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권총 소유자와 반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지섭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강화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쯤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18대 등을 투입해 1시간 11분 만인 오후 1시4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하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을 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
인천 강화도 한 저수지에서 권총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11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한 저수지에서 권총 1정이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권총은 천으로 감싸져 있었으며 상당이 부식된 것으로 외관상 미제 권총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식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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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연구원 상반기 학술대회 및 제21차 한국지역학포럼이 ‘콘텐츠 투어리즘과 지역학’을 주제로 인천대 교수회관과 강화도 일대에서 24~25일 이틀간 열렸다.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지역동행플랫폼, 사단법인 한국지역학포럼, 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콘텐츠 투어리즘이란 정부가 지역에 관한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과 관련 산업을 말한다. 성지순례와 역사탐방 등의 관광 형태다.이번 포럼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투어의 인천, 대전, 전주, 울산, 제주 지역별 현황과 문제점, 전
인천광역시는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거주지 근처에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취약지’ 지정해, 취약지 방문 등에 필요한 출장비 등을 지원한다.취약지역은 인천 도서지역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30개 유인도로, 다만 강화도
김창식 경기도의원이 도의 자치분권사업 등의 예산이 불용된 사실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17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자치역량기반구축 사업은 지방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인데, 2억1750여만원의 불용액이 발생하고 집행률이 77.5%밖에 되지 않았다"며 "역량 강화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제작비, 대관비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검토를 통하여 예산안을 세우는 게 적절하다"고 했다.김 의원은 "행사성 사업으로서 지방자치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주민자치도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도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계
1일전
여름의 시작이다. 주말이 되면 알록달록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강화로 들어온다. 산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강화는 자연도 풍부하지만 역사가 깃든 문화유산도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다. 강화읍내만 해도 하루 종일 탐방할 거리가 많다. 한옥으로 지어진 성공회성당의 전경이 보이는 용흥궁 공원 주차장이 북적인다. 주말 나들이객에게는 평일의 피로를 환기하는 장소로, 동네 주민에게는 늘 오가는 익숙한 장소이다. 용흥궁 공원에는 넓은 잔디마당이 있다. 강화도 문화재 야행이 열리기도 하고 가볍게 걷거나 쉬어가는 사람들도 많다. 하교 시간에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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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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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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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23시간전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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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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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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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
안산시는 최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 위촉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서는 보건소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을 위촉하고, 말라리아 조기진단 방안과 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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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 1%대 턱밑까지 '껑충'
제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이 1%대 턱밑까지 껑충 뛰었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석 달만에 다시 오름세다.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한풀 꺾인 듯 했던 연체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금융권의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26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한 달 전보다 0.11%포인트올랐다.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1%대 턱밑까지 올라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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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림 스타트 양육자 대상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드림 스타트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양육자 자조 모임 힐링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바리스타 원데이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 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3주간 주 2회씩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돼 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에서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고태균 안산시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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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원 군공항 이전·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안' 철회하라"
경기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국회 재발의에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법안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제20·21대 국회에서 발의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모두 자동 폐기됐다가, 올해 6월 5일 백혜련 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재차 발의했다.화성시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연계해 민·정·관 긴급 회의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과 구체적인 협력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속해 추진 중이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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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제4차 전략회의 개최
전남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