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2차 공고를 발표하고, 총 70대의 전기화물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보급사업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지원금은 차종과 규격에 따라 상이하다. 포터Ⅱ, 봉고 전기 화물차 기준 1857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소상공인과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국가보훈부와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 무상 기증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고자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부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기증된 단말기의 보급대상은 독립유공자, 상이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환자 중 하이패스 발급 이력이 없는 차량을 소유한 자다.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통행료 감면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은 24일 열린 제43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급학교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도 조례 개정을 통한 유연한 제도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강경문 의원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라는 정책 방향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학교는 학생 안전이 최우선인 공간으로, 일반 공공시설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충전시설 의무화는 교육시설의 특수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장성군이 전라남도 ‘탄소중립실천행정 우수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남권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탄소중립정책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온실가스 감축 등 6개 지표의 실적, 탄소중립실천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장성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등의 지표와 지역자원 연계 우수사례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군의 탄소중립 행정은 지역자원 연계형 정책 및 군민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과 행동변화 중심 환경
규제 완화, 비수도권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해외 진출 플랫폼 ‘K-City 네크워크 사업’ 통해 해외 25개국·47개 도시 진출스마트도시법 시행ⵈ 전국 147개 도시 400여 개 스마트시티 솔루션 보급 “도시계획은 계획적·효율적 국토 관리가 가능토록 하는 기반 제도이자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확보의 핵심 수단입니다.”공간혁신구역 제도 시행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 유연하고 창의적인 도시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정우진 도시정책관.그는 지역의 다양성을 살리면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새로
충주시는 최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곤도마르 택견전수관’ 개관식과 ‘제2회 유럽택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택견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13일 열린 전수관 개관식에는 곤도마르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 수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설은 서유럽 시민이 택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전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개관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전수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 설치로, 택견 보급 기반을 동유럽에서 서유럽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이어 14일과 15일에는 판제르스 실내체
충북 충주시가 최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곤도마르 택견전수관’ 개관식과 ‘제2회 유럽택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택견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13일 열린 전수관 개관식에는 곤도마르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 수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설은 서유럽 시민이 택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전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개관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전수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 설치로, 택견 보급 기반을 동유럽에서 서유럽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이어 14일과 15일에는 판제르스 실내체육
고려대학교 융합에너지공학과 우종률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전력계통 연계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10일 밝혔다. V2G는 주차된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남는 전력을 저장하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공급하는 기술 방식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완충하는 기술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 수요와 공급의 시간대별 불균형이 심화에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돼야 하기에 사용자 맞춤형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전기차 사용자 204명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4일, 안성시 지역특화 벼 품종인 ‘수찬미’의 적기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적기 모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년부터 본격 보급 예정인 ‘수찬미’ 품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농협 조합장, 안성마춤농협 대표, 안성시 쌀연구회 회장 및 회원들과 벼 재배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하며 ‘수찬미’ 보급과 적기이앙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환 공인노무사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노동법률 지식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근로와 노동의 개념부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 권리, 직장 내 괴롭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정부는 왜 일본과 문화재 '반환'이 아닌 '인도'한다는 데 합의했나
일본 측, 문화재 기증 의사 표명 한일 양국은 한일회담이 중단된 시기에도 제3차 한일회담을 결렬시킨 '구보타 발언' 철회를 비롯하여 몇 가지 의제를 논의하면서 회담 재개를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공항서 50대 청소노동자 쓰러져 숨져
제주국제공항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 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 50대 여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광해광업공단–초록우산강원본부–퀸비스토어, 업무협약 체결
2시간전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4일, 폐광지역 아동들에게 조기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사회적경제 기업 더나은생활연구소 퀸비스토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폐광지역 아동들을 위한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커피박이라는 친숙한 폐자원을 활용해 아동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금융 품에서 새 출발 나선 ‘ABL생명’…시너지 효과 낼까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 후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수익기반 다각화로 기업가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리핀서 14세 여중생 임신시킨 55세 한국인 유튜버
1시간전
필리핀에서 빈곤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운영 봉사를 한다며 후원금을 받온 50대 유튜버가 현지 10대 여중생을 임신·출산하게 한 혐의로 필리핀 경찰에 체포됐다.5일 현지 언론 GMA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필리핀 수사 당국은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서 한국인 유튜버 A씨를 아동보호특별법 및 인신매매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필리핀 14세 소녀 B양과 생후 2개월 아기 등 2명을 구조했다고도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그동안 유튜버로 활동하며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