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2월 30일까지 전통시장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야영장 등 취약시설 총 9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광주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주요 점검사항은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분전반 및 배선 상태, 누전 및 배선용 차단기 손상 여부, 열화·과열 흔적 등 전기설비 안전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안전점검 결과 미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구 주거시설 개선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이다. 지역 보훈단체의 추천을 받은 가구 30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은 전기안전공사 1004봉사단이 직접 전몰군경 미망인 A씨와 독립유공자 후손 B씨의 자택에서 화장실 방수 콘센트 교체, 옥외 차단기 보수, LED 전등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구 5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재난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와 함께 271가구의 주택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차단기 고장 교체 및 노후설비 수선을 오는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누전차단기, 전기피복, 조명기구 등이며, 불량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교체하고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전기안전 멀티탭도 함께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빈번한 재난으로 재난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
2025년 1~11월 전선, 변압기 등 전력기기 수출은 71.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하며 동기간 최대실적을 나타냈다.전력사용량이 큰 인공지능 서비스 등의 일상화로 기반투자가 늘며 신뢰할 수 있는 K-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표 인공지능 서비스 챗지피티 등장 이후 꾸준한 수출 성장세로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하고 있다.수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선, 변압기, 접속․차단기 등이 올해도 동기간 최대실적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인공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변전소 단위 전력 설비와 케이블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이번 통합 전력 솔루션은 기존에 케이블과 전력 설비로 분리돼 있던 양사의 진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과 효성중공업의 인공지능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ARMOUR+’를 결합해 변압기, 차단기, 케이블 등 전력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
영등포구가 주차난 해소와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물주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아파트, 학교, 기업체, 종교시설 등 여유 주차면이 있는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에 참여하도록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참여 건물주에게 ▲차단기·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주차구획 도색 ▲안내 표지판 설치 ▲시건장치 보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부설주차장 5면 이상
아파트나 공동주택 출입구가 차량 등으로 막힌 사진은 온라인에서 빈번하게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처벌할 수 없느냐”, “강제로 치울 수 있는지” 등을 묻곤 하지만, 최근 판례와 법령 해석을 종합하면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누가, 어떤 행위로, 어떤 법적 지위를 가지고 봉쇄했는지에 따라 형사책임 여부가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우선, 차량 한 대가 차단기 앞을 가로막아 출입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행위는 경우에 따라 범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있다. 법제처는 도로 또는 육로의 통행을 현저히 곤란하게
울산 중구 태화동의 한 공동주택이 국유지에 아파트 전용 차량출입차단기를 설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파트 특성상 외부 차량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국유지에 사유시설물을 설치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5일 찾은 A아파트. 짧은 오르막 진입로 초입에 최근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출입차단기가 자리하고 있었다. 차단기 안쪽에는 입주민 전용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었으며, 곳곳에는 ‘외부차량 주차금지’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다. 주민들은 오랫동안 심각한 주차난과 외부 차량의 무단 주차 문제를 호소해왔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한전KDN이 외부 혁신 아이디어를 에너지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공개하며 에너지 ICT 기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전KDN은 1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KDN 파워업 챌린지 2025’ 시상식을 열고 공모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한전KDN이 올해 처음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KDN 파워업 챌린지 2025’는 최신 IT 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외부로부터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