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은 캠프 워커 서편 미개통 구간에 대한 ‘완전한 개통’ 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대구 3차 순환도로가 캠프워커 서편 600m 구간의 완전 개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특히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연천군이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연천군민의 오랜 기다림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닌 농촌의 자립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은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수입이 7천억원 이상 감소한데 따른 대응책으로 2년간 약 1조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교육재정으로 전용하기로 한데 대해 장애인 연계고용을 통해 의무고용부담금과 전기요금 등 예산낭비를 줄이는 일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1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석, 올해와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심의하면서 “불과 2년 사이에 1조1064억원에 달하던 기금예치금이 내년에 1174억원으로 ‘10분의 1 토막’
중산간 훼손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직 개발사업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규정을 어겨가며 물 공급 계획을 검토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2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은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에 대해 "제주도가 혈세를 들여 용역진에게 수도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될 내용까지 검토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환경부는 승인이 이뤄진 사업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3일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옛 서귀포 관광극장 건물 철거가 섣불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시민들과의 공감대 부족, 일부 벽체 철거에 앞서 공유재산 심의 누락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원화자 의원은 “옛 서귀포 관광극장은 5년 전 미래문화자산 예비 목록에 올랐던 곳”며 “건물 철거를 추진하며 정책 일관성에 혼선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건물 철거 결정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공론화 과정도
정책적인 판단오류에도 불구하고 묻지마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문제가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이는 불확실성 속에서 일선 행정조직은 방향성을 잃고, 불필요한 보고와 회의만 늘어나는 비효율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따라서 공무원들이 더 이상 행정 실험의 피실험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이에 김황국 의원은 23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주시 안전교통위생국·청정환경국·도시건설국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김황국 의원은 “단
제주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과 농업의 디지털전환 등 단기 정책을 넘어 농지집적화와 경영의 규모화 등 중장기 과제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22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농축산식품국과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김애숙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대상으로 한 정책질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한 의원은 "1차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도민 정책체감도 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 의원은 21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가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제출했지만, 유독 이재명 지사 시절 추진된 도정 이슈 관련 자료만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이성권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도 국감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임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20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 농촌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김제형 가가호호 이동장터’의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식품사막화’에 대해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소매점이 부족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현상”이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주항공청 내 연구개발본부 및 관련 조직 신설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질의를 진행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주항공은 연속성과 유기성이 핵심인 첨단 R&D 산업”이라며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대전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뿐 아니라 ETRI, 지자연, 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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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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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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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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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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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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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양민학살 남산뫼대학살과 정진후 전교조 회장12월 7일 음력 10월 28일 월야면 월악리 내동·못갓·성주마을 이웃인 월야리 순촌·송계·동산·괴정 등 7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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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일산 사람들의 마음을 채우는 따뜻한 한 그릇, 명품 칼국수 일산 '일산칼국수'
일산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칼국수집이 있다. 일산의 명물로 통하는 '일산칼국수'다. 정발산동에 위치한 이 노란색 건물의 칼국수집은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연일 북적인다.지난 1982년 작은 국숫집으로 시작해 세월의 흔적을 켜켜이 쌓아온 노포. 일산칼국수 본점은 단 하나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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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공존, 박기훈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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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박기훈 작가 개인전 ‘공존’을 연다.독창적인 작업방식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박기훈은 캔버스 위에 물감과 돌가루를 배합해 수십 겹을 쌓고, 그것이 충분히 단단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 한올 한 올을 이식하듯 공을 들인다. 겹겹이 물감을 칠하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며 층위를 쌓아, 이를 깎아나가는 기법이다.그가 이 작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작가로서의 신체적 자취가 남겨지는 작업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또한 자신이 전공한 판화의 제작 방식을 적극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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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플랫폼 공동 특허 도마 위…“시, 코나아이에 우선권 주려는 목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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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가 공동 소유한 인천e음 플랫폼 특허가 코나아이㈜에 플랫폼 운영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인천e음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2차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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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의 다원시스 특혜시비] ② 국정감사 도마 위 오른 다원시스…52주 '신저가' 수모
다원시스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는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 관련 국회의원들의 지적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차·전철 전동차를 만드는 다원시스는 이달 24일 전장 대비 4.1% 빠진 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급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