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동해시가 함께 추진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고등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새로운 지역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지난 18일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열린 ‘강원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년 아이디어랩 소논문 성과 발표회’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전문 연구 인프라와 교수진의 멘토링을 제공하여 진행된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의 현안과 공학적 창의성이
강원특별자치도는「강원기업지원 현장전략회의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인제군 원통농공단지 관리동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경제국장을 비롯한 인제군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기업지원 간담회를
충북 충주시는 ‘2025년 충주시청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의 우수동아리 심사를 마치며 직원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각 동아리가 올해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그 성과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9일 개최됐다.올해는 총 5개의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젊은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실무 현안과 정책 과제를 연구·토론 활동을 진행하며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시는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매진하는 공직자들의 학습동아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올해 최우수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올해 발령받은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을 나누고 지역의 교육 현안과 각 학교별로 운영했던 다양한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2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등교육, 중등교육, 체육교육 등 각 팀장들이 우리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행복했던 순간과 어려웠던 일들을 서로 나누고 그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2부 순서에는 함께 다과를 나누며 그동안 이야기하지 못했던 서
합천군 야로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5일 야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자 연말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2026년 추진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농업 현안과 관련한 기타 토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연말회의는 한 해 동안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서
한국부동산원은 16일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노후계획도시 통합 재건축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1기 선도지구 대상'이라는 주제로 노후계획도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노후계획도시 통합정비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 통합 재건축의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문제점을 도출하는 내용의 발제가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은 지난 12일, 페어몬드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전국 소상공인 연합회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금년에는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15인이 수상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현안 해결, 제도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한다.곽부의장은 전국 최초로 '원주
강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4분기 강화군 어촌 발전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박용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각 마을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 현안과 해양수산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자문위원회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사업과 2026년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사업 추진의 현장 적용, 제도 개선 필요사항, 어업인 의견 반영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박용오 위원장은 “강화군의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 과정에서 종합편성채널과 야권 출신 공공기관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국민의힘은 해당 업무보고가 국정 점검이 아닌 정치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장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처의 현안과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점검해야 할 업무보고가 대통령의 편 가르기와 권력 과시 무대로 활용됐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거론하며 “종편 채널을 향한 대통령의 발언은 방송에 대한 통제 의도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11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공연동 4층에서 열린 제5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함께해 지역 공동 현안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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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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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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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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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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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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