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5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지방선거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지방선거기획단 출범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도당위원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비공개로 전환해 제1차 기획단 회의를 통해 기획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도균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2.3 내란이 발생한 지 1년 이 더 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곳곳에서 내란 세력들은 여전히 준동하
정치권과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한반도 평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동영 의원이 주관하는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북아평화공존포럼’은 12일 국회 제4간담회의실에서 ‘통일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관계론’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기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넘어서 ‘통일지향의 평화공존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구상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동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남북 간 상호 적대성을 제거하고 전쟁이 불필요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윈팩이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기존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원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인해 신동호가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번 변경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최원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나 사내이사로서 업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신동호 대표이사는 1963년 10월 1일생으로, 삼성전자에서 전무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삼성전자에서의 근무 기간은 1989년 2월 8일부터 2023년 11월 14일까지였다.12월 12일 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퇴 이후 대구경북행정통합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행정통합 지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 행정통합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투트랙'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안까지 제시하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 '시장 공석 상태에서 더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발언한 만큼, 행정통합 불씨가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김 권한대행은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선택지"라며 "전임 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0일 연성대학교와 산학 공동 발전 및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물적, 인적자원과 학술정보, 기술 등 상호 보유한 인프라 활용교류를 통해 산학 공동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 ▲해양안전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술·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워크숍 등 프로그램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각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금규 경기평택항만
카시트 원단 제조 기업 일정실업이 12월 8일 공시를 통해 김철환 대표이사의 사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동수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철환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으며, 사임일은 2025년 11월 25일이다. 고동수 대표이사는 최대주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현 일정실업 부회장을 역임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일정실업의 주가는 12월 8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1만8550원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최근실적을 보면, 일정실업의 202
의약품·건강기능식품 기업 광동제약이 12월 4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이번 변경으로 최성원과 박상영이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최성원은 최대주주로서 서울대 경영대학과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동제약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상영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중앙대 대학원 신문학을 전공하고 광동제약 사장으로 경영총괄을 맡고 있다.광동제약의 주가는 12월 4일 장마감 기준 5980원으로 전일 대비 1.48% 하락했다. 최근 실적을 보면, 2024년 12월 결산 기준 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와 국민 주권을 지키기 위한 헌법 수호의 결연한 이행이었다”며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3일 윤 전 대통령 측 배의철 변호사는 ‘12·3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공개했다.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은 국정을 마비시키고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체제 전복 시도에 맞선 조치였다”며 “국민이 깨어나 위기를 초래한 대의권력을 견제하고, 주권 침탈의 위기를 직시해달라는 절박한 메시지였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 삼익THK는 12월 1일 공시를 통해 류영수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표이사 진영환과 함께 공동 대표 체제를 운영하게 된다.변경 전 대표이사는 진영환이었으며, 이번 변경으로 진영환과 류영수가 공동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게 됐다. 류영수의 선임은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당일인 12월 1일에 결정됐다.진영환은 건국대 법경대학을 졸업하고, 삼익THK의 최대주주로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과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바 있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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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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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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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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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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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