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이 철강과 석유화학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솔루션 등 14개 환경단체는 7일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 공개된 2025년 기업별 온실가스 명세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배출권 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 중 1차 철강 제조업 배출량은 1억487만t으로 산업 부문 배출량의 34.8%를 차지했다. 석유화학업이 주로 포함되는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과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의 배출량은 각각 4754만t과 617만t
예산황새공원이 지난해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의 첫 번식에 성공하며 국내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으로부터 도입한 수컷 황새가 예산황새공원에서 사육 중이던 암컷 황새와 번식쌍을 형성해 최근 성공적으로 새끼를 부화시켰다.이번 번식 과정에서 해당 황새 쌍은 총 4개의 알을 낳았으며, 이 중 4마리가 부화해 최종 2마리가 성공적으로 성장했다.황새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번식쌍을 형성하고 산란에 이르기까지 2∼3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1리 경로당에서 쿨루프 지원사업 현판식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쿨루프는 열차단 특수 페인트를 지붕에 시공하며 해당시설의 실내 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작업이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해 여름부터 군 지역복지시설에 쿨루프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복지시설 2곳에 시범적으로 쿨루프 시공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지역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4462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쿨루프 시공을 도왔다. 새
울산시가 상수도요금을 3년 연속 인상한 반면 하수도요금은 동결하면서 두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상수도는 지난해 13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하수도는 순손실이 261억원으로 1년 사이 45% 늘어 요금 동결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와 재정 건전성 사이에서 울산시의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과 경영분석 결과’의 울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시상수도는 지난해 75억4700만원의 영업이익과 137억7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 36억원,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의 139개 지방.지역세무사회가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정부와 각각 협약을 체결, 지역별 맞춤형 고향사랑기부 유치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SBS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적극 나서 전년 대비 약 70%가 넘는 비약적인 성과를 올린 바 있다.행정안전부와 세무사회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1만8천 세무사가 본격적으로
울산경찰이 여름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서면서 관련 교통사고와 적발 건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 달 동안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된 운전자가 600명에 육박했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발생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6월1일부터 8월26일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59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64건보다 66건 감소한 수치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52건에서 올해 39건으로 25% 줄었다. 부상자도 77명에
전자상거래와 즉시배송 시장의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국 대형마트 융후이차오스가 허난성의 유명 유통업체 팡둥라이의 경영방식을 도입한 뒤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융후이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37억9천1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6% 감소했다. 그러나 모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2억5천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2억4천100만 위안의 적자를 냈던 것과 비교하면 이익이 약 4억9천400만 위안 개선됐다.융후이는 2024년
4년제 일반·교육대학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400만원을 넘어섰다. 학교가 학생 1명에게 투입하는 교육비 역시 전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발표한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의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교육대학 장학금 총액은 5조3982억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었다. 이를 재학생 수로 나눈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03만원으로, 전년보다 5.2%(20만1000원
지난해 울산의 합계출산율이 4년만에 0.9명대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는 26일 ‘2025년 출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합계 출산율은 전년비 0.06명 오른 0.92명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구군별로 보면 울주군이 1.1명으로 가장 높았고, 북구가 0.98명, 동구 0.96명, 남구 0.83명, 중구 0.81명 순이었다. 울산은 출생아 수는 지난 2023년 5082명에서 2024년 5282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5574명을 기록했다. 이에 합계 출산율도 2023년 0.81명에서 2024년 0.86명, 20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10년만에 반등했다. 30대가 출산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40대 출산율도 상승했다. 결혼과 출산시기가 늦어지면서 평균 출산연령도 높아지는 흐름이다.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3279명으로 전년보다 3.9% 늘었다. 2015년 이후 10년만의 반등이다.제주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5년 5600명에서 이듬해 5494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시작으로 2024년까지 9년 연속 감소했다. 2018년부터 4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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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비선 인사 농단” 장관 후보자 연일 맹공
국민의힘은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사건 관계자들을 모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불러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낙마 공세 수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사실상 김 후보자의 추락에 방점을 두고 전방위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번 개각을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주축이 된 ‘비선 인사 농단’으로 정의하며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재차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 양모씨와 제약사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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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법무법인PK 부대표변호사, 네팔 구호 기부금 전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법무법인PK 박지연 부대표변호사로부터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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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돼지가 없다?…9월 돈가 ‘연중 최고’ 찍었다
돼지가격이 올들어 최고점을 찍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은 이달 2일 7천원대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지육 kg당 7천101원을 기록했다. 8월 마지막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돼지가격의 초강세가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7천원대의 돼지가격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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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흉터 로봇 대장암 수술영상 발표, 울산대 김종국 교수 학술대회 수상
울산대학교병원은 외과 김종국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국제 대장암 연구 학술대회에서 ‘로봇 다빈치 SP를 이용한 질 접근 우측 대장 절제술’을 주제로 수술 영상을 발표해 최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소개한 수술은 복부에 절개없이 질을 통해 수술 기구를 넣어 대장을 절제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여기에 한 개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결합해 보다 정밀하게 대장암 수술을 시행한 경험을 소개했다.일반적인 대장암 수술은 복부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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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SF 발생으로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양돈농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재입식을 마쳤거나,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 행정’ 이 당초 우려 보다는 수월하게 재입식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올해 ASF가 발생한 27개소의 양돈장 가운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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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5% 넘겼다… 기업·가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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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가계의 차입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5%를 넘어섰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불안이 커진 가운데 채권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자금조달 비용과 주식시장에 대한 부담도 높아졌다.14일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21분 기준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9bp 오른 5.012%를 기록했다. 장중 5%를 웃돈 것은 2023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국채 매도세로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가 상승했다.금리를 밀어 올린 배경에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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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U12가 2026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2는 지난 12일 경주 알천구장 5B에서 열린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에서 울산 학성초 FC U12를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국 19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 U12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울산 U12는 조별리그 4경기에서 30골을 넣고 1실점만 허용하며 조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는 부산 기장SSG FC U12를 4대1로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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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희(탁구)·오영준(수영)·이영동(역도) 2관왕…울산, 메달 1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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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울산 선수단이 대회 4일차인 14일 수영과 탁구, 론볼, 보치아, 역도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울산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 모두 2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1만1633점을 추가했다.사전경기를 포함한 누적 성적은 금메달 4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3개 등 총 124개로, 종합득점은 5만5057점이다.이날 탁구 서양희와 수영 오영준, 역도 이영동이 2관왕에 올랐다.탁구 여자 단식 CLASS11에 출전한 서양희(울산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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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위원칼럼]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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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을 앞두고 있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검사의 수사권 완전 폐지가 실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쉽게 예상하기 어렵다. 다만, 정쟁을 떠나 오롯이 실무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검사의 수사권 완전 폐지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기존 형사사법체계 하에서는 경찰이 1차로 수사를 진행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 검사가 기록을 검토한 뒤 필요한 경우 보완수사를 요청하거나 직접 보완수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