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의 최대 관심은 재정지원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 전국 4년제 대학 148곳 총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부터 5월27일까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대학혁신’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관심 영역에 대한 조사에서 1위는 응답자의 79.1%가 ‘재정지원사업’을 꼽았다. 2위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 3위는 신입생 모집 및 충원, 4위는 재학생 등록 유지 순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총장 등의 호화 연수 논란이 불거진 충북도립대 사태와 관련해 “나 자신도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사태를 서둘러 매듭짓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도립대의 4년제 승격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4년제 승격은 오래전부터 검토한 문제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후임 총장 선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국무조정실 감사에서 호화연수논란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김용수 총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은 전 정부에서 추진한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이 새 정부에서도 지속될지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총장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라이즈 사업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 여부다.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 지방대학과 지역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가 전국 4년제 대학 147곳 총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부터 5월27일까지 실시한 라이즈 관련 설문
사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4년제 대학’ 유치가 현실화됐지만,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본 캠퍼스 조성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임시 캠퍼
한국사학진흥재단 폐교 대학 종합관리포털 기준, 2000년 이후 폐교한 대학은 4년제 11개, 전문대 6개, 대학원대학 3개, 기타 대학 3개 등 22개다. 경남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2025학년도 편입생 48명을 모집한다. 18개 전공에서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국내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1학년 과정을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 등으로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생 모집 일정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월 24일 강원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전역장병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군 장병 대상 학위 과정과 장학 제도를 안내했다. 이날 현장에는 부사단장이 부스를 찾아 학군 협력 의사를 전했으며, 약 60명의 장병이 상담에 참여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군위탁과 산업체위탁 제도에 대한 문의가 활발했다. 군위탁교육은 복무 중에도 온라인 강의로 4년제 학사, 석·박사 학위를 이수할 수 있으며, 등록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산업체위탁교육은
대구시가 지역주도형 ‘대구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 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10개 수행 대학은 △경북대·계명대·대구교육대 등 4년제 대학 3곳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
미국 조지아주의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대표단이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를 찾았다.콜럼버스 주립대학교는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4년제 공립대학교로 2024년 6월 소속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총장을 위시하여 패트릭 도나호 콜럼버스 주립대 최고운영책임자, 에릭 스피어스 국제협력처장, 교수, 학생 등 14명이 진주
20시간전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전국 36개 대학을 초청해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과 지방 4년제 대학과 인천지역 전문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입학전형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 누리집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통해 수험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대학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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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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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명의 집단 계약해지 위기에 놓였던 CJ오네 당일배송 3차 위탁 배송기사 중 21명이 고용승계를 이뤄냈다. 그러나 다단계 구조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정부와 원청의 제도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6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오네 당일배송 기사 약 70명이 1차~3차 운송사의 다단계 계약구조 해지로 인해 줄줄이 해고됐다”며 고용승계를 촉구했다. 문제의 구조는 CJ대한통운-VTOV-더블유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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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교육장 대화마당' 성황리 열려
태백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태백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학부모-교육장 대화마당’을 개최했다.이번 대화마당은 태백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20여 명과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부서별 팀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태백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 대표는 “우리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교육청과의 소통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권성자 교육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