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풍성한 보름달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달 관측’ 행사를 오는 14일~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캠페인 ‘세계 달 관측의 밤’을 겸해 진행되며, 보름달이 가장 밝게 뜨는 매년 음력 8월 15일을 기념해 온 가족이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NAS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최신 달 탐사 프로젝트 소개 ▲스마트폰 달 사진 찍기 ▲천체망원경 통해 달 관측하기
경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환경, 경북에서 이룰 수 있는 K-Dream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특히, 일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삼국유사아카데미가 지난 3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12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앞두고 “왜 다시 삼국유사인가? APEC과 신라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최광식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창립특강이었다.식전 공연에서는 가객 허화열과 테너 이현영, 해금 연주자 엄현숙, 비파 연주자 김푸르나 선생이 신라향가 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강석근 학장의 창립사와 김석기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 임진출
대전 동구의회가 무예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흥수·김규철 원로를 포함한 10명의 직능별 무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조례’ 실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관영 의장은 “전통무예진흥 및 지원조례 대표 발의와 관련해 간담회를 마련해 감회가 새롭다” 며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 사범들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 고 말했다. 강정규 부의장은 “동구를 태권도투어로드로 만들어 성심당보다 더 유명한 세계적 태권도 성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특별 참석자로 초청된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빌레앙상블의 ‘재일제주인을 노래하다’공연을 오는 9월 28일오후 2시,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제주빌레앙상블이 선보이는 는 차별과 멸시 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헌신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의 희생과 사랑을 노래하는 공연이다.제주빌레앙상블은 서양음악과 국악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예술단체로‘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라는 목표 아래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
문경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문경시 일원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되며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임원 및 학부모 등 3,500여 명이 참가한다.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인부로 나뉘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군인부와 일반부가 통합해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며 국방부장관기 타이틀을 걸고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여야는 2일 22대 국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야당의 `친일 국정운영' 주장과 세수 결손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정부와 국민의힘은 야당의 `친일 프레임'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정부의 세수결손이 세계적 경기침체와 건전재정 기조의 부득이한 결과라고 방어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부 국정 기조에 친일 색채가 의심된다며 “용산에 있는 밀정 쫓아내라”고 몰아붙였다.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야당이 해묵은 친일 프레임으로 한일 협력 시대를 새롭게 열어가는 윤석열 정부를 친일로 매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도심 속 테라스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곳은 1층 잔디 중앙광장이다. ‘어반테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뀌는 중앙광장은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작가의 작품으로 꾸몄다.어반테라스를 조망할 수 있는 ‘브릿지테라스’도 2층에 조성된다. 자연 경관과 안락한 라운지형 소파가 조화를 이룬 공간 디자인이 특징이다. 명사와의 토크 콘서트,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등 이색적 문화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현대프리미엄아울
3주전
한국로잔위원회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일정을 공개했다.로잔대회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적 전도자 미국 빌리 그래함 목사와 영국 존 스토트 목사를 중심으로 150개국 지도자 2700여 명이 모인 대회를 시작했다. 이 대회로 복음의 확산과 사회 변혁을 추구하는 로잔운동이 시작됐다.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170개국 3,000명이 모인 제2차 로잔대회가, 2010년 197개국 4700명이 모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대학’ 명단에 대구·경북지역 4개 대학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역 인구소멸 시대를 맞아 T·K 글로컬대학들이 걸머진 사명은 막대하다.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이 되살아나게 만드는 동력을 창출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길 바란다. 28일 발표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대학’ 10개 중 T·K 대학들이 4개나 속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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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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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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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확찐자 맞춤 기획" 쿠팡, '식단 관리 기획전' 열어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식단 관리 기획전은 추석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자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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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 서약
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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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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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동아리 ‘수요문학교실’이 설립 36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구미시 금오시장로 삼일문고에서 이하석·심강우·이복희·박상봉 등 네 사람과 함께 하는 ‘시인과 독자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와 소설가·시인 김완준 모악출판사 대표, 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김용락 시인 등 대구와 경북지역의 저명 시인 작가들과 기업인들이 축하객으로 참석한다. 먼저 이복희, 박소연, 박은숙 시인과 구미와 서울에서 친환경 섬유 패션기업을 하는 석주윤 에코숨 대표, 상모사곡 행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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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독대 요청 韓에 “당 장악력부터 있어야”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대표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하지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적었다. 앞서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을 비판한 발언이다. 홍 시장은 “독대도 그렇게 미리 떠벌리고 독대하는 건 아니다”며 “그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독대가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권력자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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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中 GEM, 10년의 신뢰 '눈길'
에코프로와 중국 GEM이 양극소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양극재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두 회사의 ‘10년의 신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10년 간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리사이클 기술 이전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기에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될 통합 양극재 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와 GEM의 신뢰는 지난 2015년 에코프로가 GEM에 전구체 기술 이전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에코프로는 2013년 오랜 연구개발 끝에 고품질의 양극재 양산에 성공해 국내 기업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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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파비안' 박상철 "우리가 하던 대로 잘하면 질 수가 없다"
디플러스 기아의 '파비안' 박상철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페이즈2 우승을 차지한 비결로 "항상 하던 대로 한다면 질 수가 없다"는 마음가짐을 꼽았다.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페이즈2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디플러스 기아는 페이즈2에서 열린 12개 매치를 통해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7점, 킬 포인트 71점으로 누적 토털 포인트 98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는 페이즈2에서 유일하게 70킬이 넘는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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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산 '마사회 장학관 매입' 논의 본격화
수도권에 거주하는 제주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지어진 탐라영재관의 노후화와, 불편한 입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마사회와 '용산 장학관' 매입을 위한 논의를 공식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회에 '한국마사회 장학관건물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제출한다고 23일 밝혔다.탐라영재관은 수도권 지역에 유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서울에 기숙사 시설이 필요하다는 도민 의견에 따라 20여년간의 논의를 거쳐 지난 2001년 건립됐다.그러나 건축된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 되고, 소재지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