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부정맥 치료 분야의 선도적 위상을 인정받았다. 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심장내과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애보트 사의 차세대 무선 심박동기 ‘어베어 가상현실 교육 및 프록터 센터’로 지정됐다. 무선 심박동기 분야에서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시술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2명의 프록터를 보유한 점도 선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김포자광미 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담은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첫 출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한 자광미 안정재배 업무협약기관인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고촌농협 김재국 상임이사,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장영철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포만의 특성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 AI가 미국 정부 보고서에서 중국 AI 산업의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됐다. 미국 상무부 산하 AI 표준 및 혁신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기업들이 이제 딥시크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AISI는 오픈AI, 앤트로픽과 같은 미국 AI 기업들과 협력해 AI 안전 및 보안 문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리퀴드사와 경기도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2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자코 회장은 ’25 세계 수소엑스포 수소위원회 CEO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했다. 자코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9월 에어리퀴드가 국내 산업용가스 기업인 DIG에어가스를 4조 6천억 원 규모로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자동차 관련 운송수단 분야의 세계적 기업 툴레가 최대 4대의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새로운 견인형 자전거 캐리어 '벨로스페이스 3'를 출시했다. 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 비즈가 인용한 툴레의 발표에 따르면, 벨로스페이스 3는 다양한 자전거 크기와 프레임에 대한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안정적이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며, 편리한 트렁크 접근이 가능한 틸팅 기능도 갖췄다.밥티스트 쇼시냥드 툴레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국내 해수담수화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은 2023년 35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8.6%씩 성장해 2032년에는 73조원까지 확대될 전망된다.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전 세계적 물 부족 심화로 해수담수화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국내 해수담수화 산업이 전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기후부를 비롯해 한국수
상주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위한 대한민국 신청 유산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 11월 2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등재신청서가 제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등재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고, 상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대학교 도서관, 예천박물관 등 주요 소장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신청된 기록물은 총 567점으로, 이 중 상주박물관 소장 자료 18점이 등재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상주 지역 여성 문학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리퀴드사와 경기도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2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자코 회장은 ’25 세계 수소엑스포 수소위원회 CEO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했다. 자코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9월 에어리퀴드가 국내 산업용가스 기업인 DIG에어가스를 4조 6천억 원 규모로 인수하기로 결정했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 병오년을 ‘글로벌 교육 수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비판적 사고·협업 등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에 세워 교실을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 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2026 대구교육 방향’을 발표했다. ‘나를 넘어 우리로, 교실을 넘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내년 대구교육 방향은 수업·평가 혁신으로 구축해 온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
삼성전자 송기봉 부사장과 한진우 상무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의 내년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삼성전자는 두 임원이 차세대 이동통신과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인정받아 IEEE 펠로우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IEEE 펠로우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 전기전자공학회가 회원 중 상위 0.1%에게만 부여하는 최고 명예 등급이다.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준으로 매년 이사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송기봉 부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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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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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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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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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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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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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의원 “쿠팡, 각종 논란 속 전관 영입·대관 로비만 확대”
쿠팡이 노동자 과로사와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거래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국회와 규제기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관 조직을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팡의 로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고 장덕준 씨 과로사, 2021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노동자 사망, 2024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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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 꿈꾼다”…하원테크노캠퍼스 산단 지정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꿈꾸는 하원테크노캠퍼스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하원테크노캠퍼스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 특례를 활용해 신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정 고시는 주민 공람, 경관 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도시계획 심의를 최종 완료해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법적 요건을 모두 마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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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인천 행정체제 31년 만에 '2군·9구' 개편
32분전
지난 1995년부터 유지된 인천의 현행 행정체제가 내년 7월 31년 만에 개편된다.영종∼청라 제3연륙교가 내년 1월 개통하고, 인천발 KTX도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 영종·검단·제물포구 신설 = 내년 7월 1일부터 인천 행정체제가 기존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된다. 중구와 동구가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중구·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로 개편된다. 서구는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하고, 나머지 지역의 서구는 그대로 둔다.▲ 제3연륙교 개통 =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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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청장,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인천국세청 만들자"
박종희 청장이 제8대 인천지방국세청 수장으로 취임했다."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인천지방국세청을 만들어나가자" 박 청장의 취임일성이다.이를 위해 박종희 청장은 ▲신뢰받는 국세행정의 구현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AI・데이터 기반의 혁신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등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인천국세청은 공항, 항만, 대규모 무역, 복합 물류라는 특성으로 국내외 기업, 외국인 납세자 등 다양한 납세자 군을 상대해야 하기에 투명하고 일관된 기준, 예측 가능한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또한 세정지원이 절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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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마곡 집단에너지사업 본궤도
서울 서남권 지역난방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마곡 집단에너지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한국남동발전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장기간 지연돼 온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마곡과 강서 일대 난방 불안을 해소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남동발전은 지난 30일 서울에너지공사와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합의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방화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단지에 지역난방과 전기를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