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학림초등학교는 최근 2일간 전교생이 함께하는 인성생태캠프 수련활동을 다녀왔다.초록숲이 주는 맑은 공기가 가득한 국립청도숲체원에서 1박 2일간의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이번 인성 생태 캠프는 전교생이 의형제로 연결되어 있는 학림초 학생들이 ‘생태 속 우리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용기와 배려,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다.이번 캠프는 의형제가 함께하는 숲길 탐정단, 다람쥐에게 집을 지어주는 카프라 활동, 나뭇가지로 드림캐쳐 만들기,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최근 안산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비움; 배움 마켓 야간 학습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축제에는 2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최소한의 규모로 최대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비움; 배움 마켓’은 바쁜 일상 속 여유 없이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힐링마켓으로, 요가, 색 심리 분석, 환경친화 공예, 스튜 음식, 비건 베이커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특히 안산에서 최초로 선보인 스튜 음식과 순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베이커리는 큰 호응을 얻었다.안산청년프로젝트는 평생학습관의 유휴공간을 청년들
일부 제주도의원들과 제주도는 제주해녀 양성에 관심이 많다.이는 제주 해녀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에 제주해녀 수는 계속 감소하는 상황으로 제주해녀와 관련한 조례들이 발의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4월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전략과 26개 세부사업을 공개한 상황이다.해당 조례안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주도의회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제주해녀들의 억척스런 근성이면 못할 게 없다는 얘기가 요즘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태어나면서부터 억척같은 삶에 길들여진 탓일까. ‘생존’에 초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9일 2024년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너와 나를 그리다’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남양주시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장애인의 인권 강화, 차별과 편견 해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에 접수된 총 51점의 작품 중 14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리 아이들이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가치를 깨닫고, 장애에 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6월 설문대 문화의 날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디바’를 6월 22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지유는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낯선 시골에 머무르게 된다. 부유하게 살던 지유는 시골생활이 불편하기만 한데 그곳에서 가수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말숙 아줌마를 만난다. 꿈을 같지만 다르게 살아온 흥이 많은 푼수때기 시골여자 말숙과 도도하고 허당끼 많은 서울여자 지유가 함께 가수에 도전하는 감동과 웃음이 있는 휴먼 뮤지컬이다.뮤지컬 ‘디바’는 음악과 열정,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린
1주전
이태경 작가 개인전이 지난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문일여자고등학교 이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작가는 자연 안에 일부로 살아가는 우리가 만나는 자연 - 하늘, 구름, 바람 같이 자연의 순환으로부터 받게 되는 감정들을 작품에 담고 있다.사춘기 시절 시골에서 뒷동산에 올라 데미안을 읽고 시를 쓰며 풀 냄새와 처마 끝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동화되었던 기억. 그 잔상들이 편안한 안식처이면서 때로는 마음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기도 하는 자연에서 받게 되는 감정들을 유화물감의 장점을 살려 캔버스에 옮기고 있다. 작품 한 점 한 점은 작가가 직접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한상표 개인전 ‘대지의 은유’전이 6월7일∼7월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한상표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대자연을 조망하는 사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총 8회의 개인전과 해외전시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하여 땅, 물, 불, 바람에 의한 대자연의 순환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생명을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대지의 은유’전에서도 드론으로 촬영하여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라본 ‘대지의 은유’ 연작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볼
어둑억 볼각 볼각 어둑억, 볼각 어둑억 어둑억 볼각… 이승의 시간은 이추륵 빨리도 지낭. 경디도 꿩꿩꿩 시인의 혼같은 저꿩들은 오늘도 정 쉴새없이 이 땅을 누비는디….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 이름. 톡톡톡 오늘이라도 당장 “어떵 살암수꽈?”하고 부르면 그 특유의 너스레로 “기냥 재오 재오 살암수다”라고 답할 것만 같은. 해가 바뀌면 그리움의 자리도 바뀌는 법인 생이우다. 이제는 거꾸로 시인이 우리를 향해 "어떵 살암수꽈?"하고 물을 것만 같앙 해연, 서로의 안부도 물을 겸 그 1주기를 맞이행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앙 이렇듯 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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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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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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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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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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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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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복택시’ 상시 신청·접수…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 70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행복택시’의 복지혜택을 더 많은 대상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상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6만 8,000원 한도 내에서 1일 2회, 1회 최대 1만 5,000원까지 택시 요금을 지원한다.어르신 행복택시 대상자의 교통복지카드 발급율은 2023년 80%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86%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혜택을 놓치는 대상자들이 있다.교통복지카드가 없는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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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보산동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사랑의 반찬’ 전달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가 28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 위해 정성껏 만든 계절 김치와 밑반찬, 착한 식당인 팥동네 떡집이 후원한 떡을 20가구에 전달했다.보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와 오이 냉국, 반찬도 함께 준비해 각 가정에 선물했다.신미정 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자녀들의 빈자리를 채워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말했다.한편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비 봉사, 방역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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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5차 4·3희생자 보상금 지급결정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5차 4·3희생자 보상금 대상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4.3희생자 보상금 신청은 2022년 5월 20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의 ‘제주4·3희생자 보상금 지급 신청 공고’에 따라 2022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총 6차로 나눠 접수받고 있다.이번 5차 신청 대상은 전체 4․3희생자로 결정된 1만 4,822명 중 2,700명이다.보상금 신청 방법은 도내 거주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도·행정시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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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도교육청 및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인 복지 전문가, 특수교육 전문가, 보호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는 지역 내 주변 순찰 지원 및 사안 관련 자문을, 성교육 전문가는 성 관련 인권침해 사안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장애인 복지 전문가는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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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모로코 마라케쉬 군 병원에 로봇 수술 노하우 공유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6일 모로코 마라케쉬 군 병원 의사 3명이 병원을 방문해 수술 로봇 노하우를 공유했다.이들은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제생병원 손정환 진료부장과 수술실에 설치된 ‘레보아이 수술 로봇’의 도입 과정과 교육 등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했다.제생병원이 도입한 국내 최초 수술 로봇인 레보아이는 정밀한 수술과 최소 침습, 감염 관리, 운용 편리성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모로코 마라케쉬 지역에 있는 마라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