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특·광역시 가운데 면적이 넓은 편이다. 그 중 상당수가 임야다. 그래서 ‘산업도시’지만 버섯·차·나물 등 임산물을 기르고 채취하는 임업 농가도 많다. 울산시산림협동조합은 임야를 소유한 4500여 명 조합원으로 이뤄진 단체다. 지난해 3월부터 울산산림협동조합 수장을 맡아 역점 과제를 이끌고 있는 김영춘 울산시산림조합장을 만나봤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지속 사업으로 진행 중인 선도산림경영단지 고도화와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 건립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상북면 소호·내화마을이 지난 2015년 선도
속초시는 11월 1일과 5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계획 물량은 총 168톤으로, 톤백벼 210포 규모에 해당한다.올해 매입 품종은 오대와 해들로 지정됐으며, 속초시 내 4개 동, 7개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매입 일정을 진행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4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농업인들의 자금 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 직후에는 40kg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 금액은 연말에 매입 가격 확정 이후
제주유나이티드가 농협 서귀포지부와 쌀 소비확대, 지역사회 발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클럽하우스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강대규 농협 서귀포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산지 쌀값 하락에 대응한 아침밥 먹기 붐 조성 및 범국민 쌀소비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나눔행사 추진으로 우리쌀밥 건강 식문화 조성 및 따뜻한 제주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범
벼가 고개를 숙이는 완연한 수확철이다. 특히 올해는 쌀값 하락, 벼멸구, 폭우 피해로 농가들의 근심이 컸던 터라 수확기를 맞아 산지 쌀값이 현장 농업인들의 최대 관심사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0일 초과생산량은 시장에서 격리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하고난 후, 지난 10월 15일에는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총 20만 톤을 격리하는 벼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발표했다. 주요 농업 관련 단체들도 이 같은 정부의 쌀값 안정화를 위한 의지에 환영을 표하며 향후 산지쌀값 동향에 기대하
지난 10월 5일자 신곡 가격이 20kg당 4만7039원으로 10일 전 비해 7.8% 상승하면서 쌀값 회복의 기대감이 있었으나 15일자 쌀값이 4만6212원으로 827원 떨어졌다.10월 5일자 신곡 가격 상승 폭은 통상적인 구곡 대비 신곡 가격 프리미엄인 5~15% 범위에는 있으나 낮은 편이다, 10월 5일 산지 쌀값은 전년 동기보다 13.5% 낮고, 평년 동기보다는 9.3% 낮게 형성됐다.농식품부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
우원식 국회의장이 쌀값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장기적 대책을 촉구했다.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 의장은 최근 쌀값 하락과 관련해 농가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지난해 정부가 수확기 쌀값을 20만 원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올해는 산지 쌀값이 18만 원대로 하락해 농가들의 걱정이 크다”며 “얼마 전에도 수많은 농민들이 여의도에 모여 시위했고, 일부 의원들도 농성에 참여한 상황”이라고
증평군이 14일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매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용강리 정부양곡 보관 창고에서 오는 22일까지 건조벼 807.2t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251.2t 늘었다.생산 농업인 중 증평읍 농가는 14일과 15일, 19일 사흘간, 도안면 농가는 20일, 미출하 농가는 22일까지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이다.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 결정한다.군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반영 수매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마을에서 ‘2024 맑은물 소금강 계곡 동치미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열린다.강릉시가 주최하고 소금강마을에코센터가 주관하는 맑은물 소금강 계곡 동치미 축제는 강릉시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을 단위 축제로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동치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산지 마켓 등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동치미 만들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겉절이 김치, 맷돌두부 등 각종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
쌀 수확기에 접어드었지만 햅쌀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단체들과 민주당 등 야당은 6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시장 불신을 해소할 특단의 대책 마련를 촉구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진보당 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현장의 불안과 시장의 불신을 해소할 강력한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농민단체에 따르면 10월 한 달 산지 쌀값 평균은 45년 만의 최대 폭락을 기록했던 2022년 수확기의
목요일인 10월 31일 오전 7시 40분 현재 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남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ek.*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수도권: 연천청산 180 판문점 310- 강원도: 양구 140 철원 210 서석 210 봉평 320 영월 520 안흥 550 임계 700 화천 760- 충청권: 홍성 80 세종연서 80 아산 130 음성 150 금산 150 괴산 160 상당 180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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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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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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