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항 철길숲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연주회 ‘철길숲 하모니’를 개최하고, 포근한 초여름을 맞아 포항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했다.‘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0년 9월에 창단한 관현악단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현재 이창수 대표를 비롯한 대다수의 단원이 포항 시민들로 구성된 포항 유일의 시민 오케스트라로서, 약 15년 동안 감사콘서트, 정기 연주회 등을 통해 포항 지역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