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 ‘용사님’을 모집한다.연극제 서포터즈 ‘용사님’은 ‘용인시와 연극을 사랑하는 님들’의 줄임말로, 열정적이고 영광스러운 활동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이 직접 연극제에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서포터즈 용사님은 다음달 27일 발대 선언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활동하며,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공연장(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
평생을 결혼도 못하고 독신으로 지내며 멀리서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먼 보며 지내던 사람이 있다. 그야말로 플라토닉 러브다. 그나마 이런 경우엔 사랑하는 대상의 실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만약 바라만 보는 대상이 그림 속의 인물이나 신분상의 문제로 평생 닿을 수 없는 거리의 사람이라면 어떠할까, 과연 이런 그리움이 행복한 그리움일까 생각하다가 보는 사람 입장이 아닌 당사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행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소개하는 라벨은 바로 이런 사람이다.우리에게 ‘볼레로’라는 춤곡으로 잘 알려진 모리스 라벨은 프랑스 작곡가
산청교육지원청이 7일부터 17일까지 초등 13개교 3학년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우리 고장 산청 한 바퀴'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행사는 남명 유적지를 비롯해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마을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16시간전
국민가수 영탁을 응원하는 안산지역의 팬 모임 ‘안산 내 사람들’은 최근 안산지역에 있는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상록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300만원을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및 문화행사 비용으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기획됐으며, 안산 내 사람들은 안산과 시흥지역의 거주자들로 이뤄진 국민가수 영탁의 열렬한 팬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 내 사람들은 영탁을 사랑하는 팬 모임으로, 영탁의 신곡과 음반 홍보뿐만 아니라 환경정화활동, 장애인을 위한 문화 나
18시간전
오늘 날 우리를 둘러싼 섬 제주를 돌아보는 전시가 마련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8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에서 박길주·박희자·전희경 3인전 ‘섬의 명령’을 개최하고 있다.재단 ‘예술창작과 발표 지원’ 사업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무질서의 상태에서 바라본: 제주도’를 주제삼아 박길주, 박희자, 전희경 작가가 ’제주‘라는 공통분모를 회화, 영상 등에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전시는 카를 발렌틴의 희곡 ‘수족관’의 금붕어를 매우 사랑하는 주인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참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 임윤아’를 이달 23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컨셉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그동안 ‘필모
주변 산책로나 도심 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노닐면서 심적 힐링을 취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제이크 메이너드’ 미국 작가가 ‘개를 사랑하는 무모함에 대해’ 글에서 ‘10여 년에 걸친 동물과의 우정이 죽음에 따른 깊은 마음의 상처를 저당 잡히는 것’이라고 지적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키운다.2023년 농식품부의 ‘동물복지 국민 의식조사’ 보고에 의하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는 602만 가구이며 인구 비율로는 28.2%로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동물 키우는 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이
동인천에 살아 좋은 것 중 하나는 그동안 내가 사랑한 식당에 걸어가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맛있는 식당이야 차 타고 가서 먹으면 되는 걸. 굳이 근처 산다고 좋을 것까지 있나? 하지만 마음먹고 가는 것과 아무 때나 내킬 때 걸어가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말하자면 그것은 마치 내 애인과 한동네에 사는 것과 같은 일이다. 지척에 사랑하는 이가 살고 있다는 것.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나 보고 싶을 때면 언제나 애인의 집 근처를 서성일 수 있다는 것. 살며시 그의 창문을 두드릴 수 있다는 것. 동네를 사는 데
산청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17일까지 산청군내 초등 13개교 3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우리 고장 산청 한 바퀴’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우리 고장 산청 한 바퀴’는 산청특색교육인 남명의 경의를 실천하는 선비교육과 연계해 선비의 발길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마을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천왕봉교육협력지원센터는 4월 5일 마을연계교육과정 지원단과 마을강사, 문화해설사와 사전 협의회를 통해 세부계획을 수립했다.탐방 장
함양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남영조 주식회사 불스 대표이사와 김인숙 전무이사가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부부인 남영조 대표이사와 김인숙 전무이사는 1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아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여 함양군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김인숙 전무이사는 함양군 병곡면 원산마을 출신으로 남편인 남영조 대표이사와 경북 성주군 용암면에서 밭농업기계 분야에서 유명한 양파농기계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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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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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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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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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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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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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직업인 체험특강으로 청소년 진로 도우미 역할 수행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2,917명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체험특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직업인 체험특강은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이 학교를 찾아가 현실감 있는 강의와 체험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지난 3월에는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26개 직종 34명을 위촉했다. 멘토는 현직 직업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직업소개,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교육 활동을 실시한다.올해에는 대학교수, 환경교육, 프로게이머, 차티전문가, 에어컨세척관리사,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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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소장품전 ‘서書의 향기, 고전古典의 깊이’개최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5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소장품전 ‘서書의 향기, 고전古典의 깊이’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이 서書로 풀어낸 다양한 고전古典들을 소개한다. 고전이란, 오래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공간을 관통해 지금까지도 인정받는 작품을 의미한다.특히 동양고전은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이치에서부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맺는 수많은 관계들을 탐구해 왔다.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논어論語’의 ‘덕불고德不孤 필유린必有隣 - 덕德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라는 작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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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실천하는 우리 동네 건강왕을 찾습니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인이나 가족, 또는 동호인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서귀포시 건강왕’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참여 방식은 건강생활 실천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공모 기간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개인, 가족, 또는 단체 등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 내용은 일상에서 실천 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과 건강 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참가신청서에 A4 용지 2장 내외로 작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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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생활과학교실 확대 운영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기업인재 육성 및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올해생활과학교실은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기존 청소년대상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한다.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교실은 코딩분야, 메이커탐구, 융합과학 탐구, 생활과학, 첨단과학 교육 총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생활과학교실은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에 걸쳐 운영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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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에 찬조금 낸 제주 정치인 벌금 70만원
총선을 앞두고 동창회에 찬조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고위직을 맡았던 정치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ㄱ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7월 제주도내 한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거론되던 ㄱ씨가 동창회에 지출한 찬조금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공직선거법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