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4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 중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에 참여할 시민 배우를 모집한다.담쟁이 프로젝트는 하늘로, 바다로, 사천으로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각각 담쟁이 연구소, 담쟁이 놀이터, 담쟁이 창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은 바다로 담쟁이 놀이터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담쟁이 놀이터는 거점특화 교육인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와 유아 특화 교육 ‘모험을 떠난 바리데기’와 여성 특화 미술교육 ‘컬러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으로 마을복지리더 워크숍 '나를 알면 마을이 보인다' 2회기를 진행했다.이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나누다 연구소 전성실 대표가 ‘우리를 위한 나눔’교육을 통해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해 남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국이 날로 엄중, 불안으로 깊어지고 있을 때 의대 교수들이, 의사들이 자기네만의 권리를 지킨다며 집단휴진으로 국민의 삶을 무한정 압박하는가.어제 서울대 의대, 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진료 거부 겪고 오늘 다시 대한의사협회 주최 집단휴진 및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맞게 됐다. 어찌하여 우리 사회 최고 지성인 집단으로 존경받아온 의사들이 우리를 못살게 집단행동을 감행한다는 말인가.의협 총궐기 대회, 질서 있게 당일 끝내야어제 17일 서울대 의대,
부천도시공사는 어린이교통나라에서 인형극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사 홈페이지로 견학 신청한 어린이집∙유치원 3개소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술, 복화술, 인형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체험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교통안전인형극 ‘녹색이와 빨간불 괴물’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에 대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을 진행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체험에 참여한 유치원생 A군은 “빨간불 괴물은 우리를 다치게 하는 나쁜 괴물이에요. 절대 빨간불에
과거 미국인과 중국인 중심이었던 외국인 마약사범이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출신까지 다양화해지고 있다. 그만큼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이 마약하기 쉬운 나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검찰은 마약류 범죄백서를 통해 외국인 마약사범 증가의 원인으로 취업 또는 관광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증가했고, 이들이 본국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해 동료 노동자 등에게 판매하거나 함께 투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성매매나 강·절도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던 외국인 범죄가 이제는 대부분 마약 범죄로 바뀌고 있다는 게 외국인 범죄 수사관들의
여백이라는 장치는 우리를 고통으로 몰아넣는 기억들을 덜어내고 지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만 같다.제주의 오름, 그리고 풍요로운 여백이 제주를 벗어나 전주 한옥마을을 비춘다.이연정 작가 개인전 ‘오름의 변주’가 4일부터 9일까지 전북 전주시 교동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이 작가의 작업에서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대상은 오름과 의자, 사다리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오름은 긴 세월 동안 제주인들이 간직해온 공적이고 사적인 기억들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기억의 상자다.그뿐만 아니라 여백의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양화와 문인화
보이는 높은 산과 골짜기 마다 신록이 빛을 더해간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꾸며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산림이다. 이처럼 아름답고 소중한 산과 숲을 지켜내는 데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이 산불이다. 자연 재난 가운데서도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산불은 모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산불은 수관에서 수관으로 바람을 통해 번진다. 사방으로 면적이 확장되면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따라서 산불의 진화는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 조기에 빠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
어둑억 볼각 볼각 어둑억, 볼각 어둑억 어둑억 볼각… 이승의 시간은 이추륵 빨리도 지낭. 경디도 꿩꿩꿩 시인의 혼같은 저꿩들은 오늘도 정 쉴새없이 이 땅을 누비는디….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 이름. 톡톡톡 오늘이라도 당장 “어떵 살암수꽈?”하고 부르면 그 특유의 너스레로 “기냥 재오 재오 살암수다”라고 답할 것만 같은. 해가 바뀌면 그리움의 자리도 바뀌는 법인 생이우다. 이제는 거꾸로 시인이 우리를 향해 "어떵 살암수꽈?"하고 물을 것만 같앙 해연, 서로의 안부도 물을 겸 그 1주기를 맞이행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앙 이렇듯 시인을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우리 뒤에는 대통령이 있고, 우리 옆에는 정부의 모든 기구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강력한 정당”이라며 “절대 용기나 힘을 잃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당 소속 의원 워크숍에서 22대 국회에서의 국민의힘 108개 의석을 가리켜 “우리가 소수정당이라고 하는데 사실 108이 굉장히 큰 숫자”라며 “우리는 어디까지나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일 때 강하고 굳건하게 나아갈 수가 있다”고이 같이 밝혔다.그는 또한 “선당후사가 우리를 강하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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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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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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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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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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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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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국회 추천 3인의 상임위원이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까지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명으로만 의결을 진행하는 파행 운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공영방송 이사선임 계획 의결 회의를 열었고 이에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2인체제 불법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영방송 장악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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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동 6층 건물서 불··· 옥상 대피 42명 무사 구조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지하1층, 지상 6층짜리 건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와 인력 93명을 투입해 40여 분만인 1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건물 3층에 있던 20대 여성과 80대 여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직후 스스로 건물에서 대피한 4명도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또, 계단의 연기로 대피하지 못한 42명은 건물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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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첨단산업 국제표준 공조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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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품귀 속 전용 60㎡ 이하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 분양
올 하반기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집값 폭등을 예고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은 시장 침체에 따른 공급 감소로 47만호의 공급 부족이 누적됐다고 분석했다. 공급 물량 감소가 지속되면 2025년과 2026년에는 집값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놨다.상반기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난 집값 상승세가 하반기 수도권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택 시장에 다운 사이징 바람이 불면서 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