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한민국 최대 석유화학산업단지를 품은 대표적 산업 중심 도시다. 이로 인해 대형 화재, 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최근 울산 소방 역사상 최초의 소방교육훈련장인 ‘특수재난훈련센터’를 조성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 훈련장은 단순 실습 공간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실화재훈련장, 다목적훈련탑, 석유화학플랜트훈련장, 옥외저장탱크훈련장, 탱크로리훈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고온·고압의 복잡한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훈련장 내에서는 실제
캐릭터 기반 AI딥테크 스타트업 ㈜비글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New Zoo Revue’의 판권 소유주 Frank A. O'Donnell과 AI 상호작용 굿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1970년대 미국에서 방영된 대표적 어린이 뮤지컬 코미디 프로그램 ‘New Zoo Revue’의 IP를 활용해, AI 기술이 접목된 그림책과 봉제인형 등 인터랙티브 굿즈를 공동 개발·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New Zoo Revue’는 교육·음악적 가치로 재조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 초반 궂은 날씨에도 2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울산의 대표적 축제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 아래 물놀이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전국 거리 음악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 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마두
대구지역 대표적 먹거리 타운 중 하나인 동구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일원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11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동터 상인회, 동구에 따르면 13~14일 이틀 간 동부로30길 ‘동터 거리’에서 ‘2025 동터 스트릿 페스타’를 연다. 동터 거리 조성 후 열리는 첫 상권 축제다. 이 지역은 먹거리골목 통합브랜드 개발의 하나로 지난해 연말 상권 명을 새로운 이름인 ‘동터’로 바꿔 달았다. 첫날인 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힙합그룹 ‘호미들’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 K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생태예술 행사 ‘감성충전Ⅲ’을 열고 있다. ‘감성충전Ⅲ’은 울산시 문화관광체육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산업도시를 넘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울산의 모습을 보여준다. 울산의 생태적 풍경을 주제로 전시와 공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숨쉬는 도시. 울산_그림같은 도시, 그린같은 삶’ 전시에서는 수채화 작가들이 울산의 대표적 자연경관을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시장에는 살아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 횡성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풍수원성당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오후의 피크닉’을 개최한다.‘오후의 피크닉’은 문화거점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형 복합문화행사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횡성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BSi 역사강사‘큰별쌤’ 최태성의 △클래식, 성악, 국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 △지역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오는 25일까지 생태예술 행사 '감성충전Ⅲ'을 마련한다.'감성충전Ⅲ'은 울산시 문화관광체육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산업도시를 넘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울산의 모습을 보여준다.울산의 생태적 풍경을 주제로 전시와 공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숨쉬는 도시. 울산_그림같은 도시, 그린같은 삶' 전시에서는 수채화 작가들이 울산의 대표적 자연경관을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전시장에는 살
대통령실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무수석에 우상호 전 민주당 의원,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상호 전 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전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낸 중진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새누리당 내 '탄핵 찬성파'를 설득하며 탄핵을 이끌었고, 2
검찰 내 대표적 '내부비판자'로 꼽히는 임은정 신임 동부지검장은 4일 취임 일성으로 "검찰권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지 우리는 이제 답해야 한다"며 검찰 내부를 향해 비판과 자성의 말을 던졌다. 아울러 외부에서 몰아치는 검찰개혁 파고에 대처하기 위한 일대 변화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임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은 정의와 죄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라며 "언제나 틀리는 저울도 쓸모없지만, 더러 맞고 더러 틀리는 저울 역시 믿을 수 없기에 쓸모가 없다. 검찰은 정확도를
AI 로보틱스 전문 스타트업 포탈301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설현장 다목적 고소작업을 위한 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 개발 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 3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5년간 수행된다. 서울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현대엔지니어링, KCC, 포탈301을 포함한 16개 기업·연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이번 과제는 건설 산업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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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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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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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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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무서, 작년 서울청 관서 중 체납정리액 ‘최다’…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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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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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중 방호벽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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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20분쯤 과천시 주암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 방호벽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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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데이터, AI 데이터 수집 툴 신제품 발표
브라이트데이터가 기업 맞춤형 웹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툴들을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최근 보도했다.선보인 제품들은 A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강화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공공 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첫 번째 툴인 ‘딥룩업’은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기업 정보와 같은 데이터를 자연어 명령으로 검색할 수 있다. 투자자가 최근 3년 내 설립된 AI 스타트업 목록을 요청하면, 딥룩업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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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지역공헌위원회 열어 관·산·학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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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는 2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제1차 지역공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영훈 산학부총장과 양주시 김유연 기획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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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주식 토큰화, 뉴욕증권거래소 수익 구조 위협
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주식 거래를 블록체인에서 진행하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 기존 수익 구조를 흔들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로빈후드가 선보인 이더리움 호환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이 전통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아비트럼 오르빗 기반으로 구축된 로빈후드 체인은 토큰화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기존 증권 거래소와 달리 24시간 거래도 가능하다. 블라디미르 테네프 로빈후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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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민주주의와 인권’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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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2025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을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오는 9월 19일까지 청소년과 일반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주제는 민주·평화·인권 의식을 드높이고 시민의 공감대를 넓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