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18일 ‘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출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지원반 △물가관리반 △소비활성화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다. 최근 고물가와 내수 부진 등 복합 위기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는 재정집행률 제고, 지역물가 안정,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청 본관 5층 예산담당관실 내 설치된 상황실은 정례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경제동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