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1일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태화강역 인근 철도공사 부지 활용 방안 및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2028년 개최 예정인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장과 인접한 태화강역 철도부지에 코레일이 추진 중인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과 관련, 계획대로 물류창고가 건립될 경우 물류 차량의 진출입으로 인한 차량 혼잡, 박람회장과 대비되는 미관상의 문제 등을 지적하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코레일 측의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최대 규모인 양산 수목원 조성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립 양산 수목원 조성 예정지는 용당동 산 66-2번지 일원 대운산이다. 대운산 자연휴양림과 인접하고 힐링체험관 ‘숲애서’를 포함한 33필지에 총 32만 569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내달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승인에 이어 토지보상,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6년 초 착공, 2028년 말 준공하기로 했다.당초 나동연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당시 규모는 1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이 추진된다. 울산공항은 2019년 대만 부정기편 여객기 취항 이후 지금까지 국제선 운항이 막힌 상태다. 울산공항에 국제선 항공기가 운항한다면 지역민들의 편리한 항공교통 이용은 물론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등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울산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위해 최근 세관·검역기관 등과 관련 협의를 진행해 세관·출입국심사·검역 시설 조성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선 부정기선 운항에 필요한 가장 높은 법적 과제를 푼 셈이다. 나머지
미국 정부가 중국의 전기차 광물 공급망 지배력을 깨기 위해 네바다에 대규모 리튬 광산 건설을 승인했다. 지난 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호주 광물 채굴업체 아이오니어는 네바다주의 라이오 라이트 릿지 광산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광산 건설은 내년에 시작되어 2028년 완공될 예정으로, 미국 리튬 생산량을 4배로 늘릴 수 있으며, 매년 약 37만 대의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의 리튬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와 토요타와
지난해 8월 건물 폐쇄 이후 1년 넘게 논란의 대상이었던 경남 양산시 보훈회관이 결국 옛 건물 철거 후 신축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폐쇄된 남부동 옛 보훈회관 건물을 철거한 뒤 보훈회관을 신축키로 결정했다. 시는 신축을 위해 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202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내년 예산에 설계용역비 2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보훈회관이 신축으로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다음 달 말로 예정된 세 번째 공유재산관리 심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시의회는
전라남도가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BS산업과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의 전력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154kV 변전소와 송전선로의 설치를 포함한다.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8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10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유치가 가속할 전망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즉각적인 변전소 건립 착수, 부지 기반 조성, 행정절차 지원, 조기 건설에 따른 선투자 비용 부담 등이 포함된다.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는 약 165만㎡ 규모로 최대 1GW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40M
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이자 국제 규격을 갖춘 카누슬라럼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울산시가 입지 선정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시는 최적의 위치를 선정해 경제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문선수 훈련, 유소년 발굴 등과 함께 국제 대회 유치로 국제적 해양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 카누슬라럼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비용은 580억원가량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순위로 떠오른 곳은 1급 생태하천으로
4주전
인천시교육청은 출생아 수 감소에 맞춰 공립유치원 학급당 최소 인원 기준을 마련하고 유아 정원도 감축한다고 28일 밝혔다.공립유치원 학급당 최소 인원은 4명으로 원아 모집 후 4명 미만일 경우 해당 학급을 편성하지 않는다.다만 강화·옹진군 등 도서 지역이나 반경 2km 내 유아교육 시설이 없는 지역, 주택 개발에 따른 유아 증가 지역, 특수학급에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배치한 경우는 제외한다.시교육청은 내년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3세 반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2028년 모든 학년에서 시행할 예정이다.또 공립유치원 교육 환경과 교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명품 추모공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전국 공모로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안서 접수 2개 업체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업체 선정은 ▲사업 내용 및 과업 목표에 대한 이해도 ▲연구 수행 방향 및 프로세서에 대한 수행계획 ▲연구 수행 범위의 적절성 ▲ 구체적 추진 전략 제시 적절성 ▲제안 내용의 차별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지표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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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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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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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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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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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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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의훈련 실시
제주은행은 금융 소비자 피해의 적극적인 예방과 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저금리대환대출 피해의심 고객 내점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하는 ‘롤플레잉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대환대출,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사기수법과 대응방안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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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내년 인력채용 가장 활발할 것 같은 업종은?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내년도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바이오/제약/의료분야에서 인력채용이 활발할 것이라 답했다.직장인들이 전망하는 유망 인력 채용 분야 4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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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제주사랑렌트카 대표, 신사옥 이전 성금 기탁
김경란 ㈜제주사랑렌트카 대표는 11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방문하여 신사옥 이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제주적십자사의 신사옥 이전과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유치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란 대표는 “제주적십자 새로운 100년의 역사가 시작될 신사옥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사랑렌트카는 2021년 11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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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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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인천대학교-웹케시,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웹케시와 ‘IBK경리나라를 통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에게 ▲IBK경리나라 서비스 이용수수료 1년간 무료 지원, ▲세무・회계 교육 및 창업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