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가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청주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 생활 편의와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데다, 운천근린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호평을 받으며 청약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두산건설이 지난 24일 개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실제 현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견본주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아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며 전남 교육현장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시설과 교육청 산하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그동안 정부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공공부문의 설비 설치가 확대하고 있음에도 전남 교육 현장은 행정적·재정적 제약으로 설치가 더디게 진행됐다.조례안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행정은 사람 속에서 살아 움직인다.골목길의 작은 민원, 감귤 밭의 땀방울, 복지 현장의 눈물, 시장 상인의 웃음 속에 행정의 진짜 의미가 있다. 그래서 현장은 곧 민심이며, 민심이 스며든 행정일수록 시민의 마음에 크게 와 닿는다. 서귀포시청 공직자들은 그 현장의 선두에서 묵묵히 시민의 하루를 지켜내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때로는 보람으로, 때로는 너무나 힘들게, 때로는 좌절감으로 현장을 지키지만, 결과물은 너무 값지다. 서귀포시가 추진해온 ‘금토금토 새연쇼’, ‘탄소중립 선도마을’ 운영, ‘장애인 병원 동행 사업’, ‘아이 주말 돌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반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점검반은 ▲ 직접 시공 준수 여부 ▲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3자에게 대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복구율이 35%에 도달했다. 행정 정보시스템 10개가 추가 가동에 들어갔지만, 국민 체감 정상화와는 거리가 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접속 장애가 이어지면서 수험생과 법률 실무 현장에선 법령 검색·열람이 막혀 ‘종이법전’에 의존하는 불편까지 발생했다.복구 현장은 안정화→청정화→재가동의 순서로 진행된다. 항온항습·전력·네트워크를 먼저 복원하고, 해외 전문 인력이 서버·스토리지를 분해해 미세 분진을 제거한 뒤 세척·검증을 거쳐 전원을 올린다. 데이터
군위문화관광재단은 2일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군위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으로 진행된다.개막과 동시에 현장은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활용한 먹거리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음악 공연과 지역문화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바베큐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식 문화를
브레이크가 제거된 ‘픽시 자전거’ 단속이 반복적으로 예고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공백이 드러났다.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실태 점검 결과, 제도와 현장의 괴리가 뚜렷했다.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0월 27일 기준 전국에서 픽시 관련 즉결심판 송치는 3건, 광주 지역 계도는 16건에 그쳤다. 경찰은 “미성년자 계도 우선 방침”에 따라 형사 조치를 최소화한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도심 내 군집 주행과 묘기성 주행이 잇따르는 현실과는 온도 차가 컸다.기자가 광주 도심의 야간 군집 주행 현장을 직접 신고해 확인한 결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가운데, 청송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한층 더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10월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 현장은 주말 못지않은 인파로 붐비며,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하다.축제 첫날인 10월 29일에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함께 열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과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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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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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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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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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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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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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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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동 향로2길,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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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연말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20%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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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달성… "안락사 프리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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