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2024년 1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의 문을 다시 열 방안을 찾겠다고 선언했다.이를 위한 시작으로 시의회는 지난 30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민 토론회’를 개최했고, 이후 행사를 주관한 군포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와 연대해 시민 학습권 복원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앞서 행사에 토론자로 나선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은 “개소 후 5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던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시 집행부 수장이 바뀐 영향으로 운영 중단된 것은 단순히 정책의 변경
경기 화성특례시가 27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화성시자살예방센터 공동 주관으로 ‘중장년 남성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역의 주요 자살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중장년 남성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은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참여자 모두가 주체가 돼 자유롭게 논의에 참여하는 ‘오픈스페이스’ 방식으로 진행됐다.토론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3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 심화, 인공지능 기술 혁신 등으로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이 중요시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토론회 진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정호석 노무사가 주 4.5일제 시범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를 맡았으며
경기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실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두 의회 사무처장, 국회입법조사처 및 지방의회 자치법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주제발표로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진수 박사가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혁신법제본부장이 제주의 입법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입
경상북도 주관,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이자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문경~안동선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안동선을 반영하기 위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주제발표에서 ㈜티랩 교통정책연구소 오동익 박사는 ‘문경~안동선의 필요성과 지역발전 효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국토의 중앙부에 동서 횡단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필수적”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의 설계·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 중심의 금융감독 전환을 위해 다양한 쇄신방안을 추진중이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감원은 국회와 공동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속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감독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그 두번째 순서로, 11월 18일 국회 정무위 박찬대, 김남근, 깁재섭 의원과 공동으로 ‘과잉의료 및 분쟁 예방을 위한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실손보험 관련 분쟁현황과
중랑구가 14일 구청에서 주택개발 전문가,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2'의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중랑구 주택개발사업의 추진방향과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는 중랑구가 서울시 내 주택개발 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는 자치구로 떠오른 가운데 열려 그 중요성을 더했다. 중랑구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개소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4일 초의실에서 ‘전남 무안형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하고 무안군이 RE100 산단 조성 최적지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토론회는 무안군의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산단 조성의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의 영상 축사와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 및 무안군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무안이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임을 알린 목포 토론회 이후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녹색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학교 사회복지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 이자형 의원, 문승호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 등이 참석해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토론회는 도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경기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 경기국제공항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경기국제공항, 수도권 공항과의 역할 분담과 상생 방안’을 주제로 ▲ 수도권 항공수요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경기국제공항 역할 ▲ 해외 복수공항 사례를 통한 경기국제공항 특성화 전략 등 2개의 주제 발표와 함께 공항분야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김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범죄에 공동대응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일 통일 사례서 해법 찾는 李… "노하우 알려달라"
4시간전
독일 통일을 현대 외교의 실험실로 삼겠다는 듯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현장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만나 한반도 미래와 협력 방향을 꺼내들었다.22일 남아공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독일의 통일 경험을 한국 외교·안보 전략에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독일이 분단을 극복한 과정에 주목하며 "대한민국도 그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고 "숨겨놓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웃으며 덧붙였다.메르츠 총리는 "비밀 노하우는 없다"고 응하며 통일이 어느 한 번의 전략이 아니라 지속적 축적의 결과였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례 남발이 능사는 아니다” 구점득 창원시의원 ‘입법영향평가제’ 도입 촉구
5시간전
“양보다 질…시민 체감하는 자치입법으로 전환해야”지방의회에서 조례 남용에 대해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질타가 나왔다.창원시의회 구점득 의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5시간전
경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9일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이날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31명은 학생 대표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에코촌..‘빗물저금통’으로 기후위기 대응 모범
빗물의 재활용은 경제적 절약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실현하는 매우 현명하고 긍정적인 행동이다.하수로 흘러가 버리던 빗물을 저장·활용해 화단 조경용수나 유지관리 작업에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적·경제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뜻깊은 실천이다.이는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뿐 아니라 모든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또한 빗물에는 수돗물처럼 염소 등의 화학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토양 생태계에 더욱 친화적이다.이에 제주시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국제 친환경 그린키(Green K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보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도내 소상공인 최우수상 수상
5시간전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보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남지역 소상공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