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첨단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 첫 관문을 넘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분산에너지사업자는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를 공급할 수 있지만, 발전량이 부족할 경우 한국전력으로부터 전력을 사 와야 했다. 이에 따
전북 완주군의회가 분산에너지 정책의 방향과 지역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첫 공식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완주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3일 군의회 ...
GS건설이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을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선보인다.GS건설은 27~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미국 AMOGY와 손잡고 개발한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친환경 모듈러 발전기는 미국AMOGY의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을 통해 탄소 발생 없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GS건설은 친환경 기술 구현을 위해 설치와 이동이 용이한 4
문음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분산에너지 RE100 차세대전력망 광주전략’을 주제로
제주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 분야 협력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제주도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대차그룹과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경험과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및 분산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양 기관은 ▲그린수소 생산 확대와 경제성 확보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에너지대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그린수소 및 분산에너지 분야 협력에 나섰다.제주도는 25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케이-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현장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그린수소 생태계 선도 경험과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 분산에너지 역량이 결합한 협력 모델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제에너지기구 부사무총장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제주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와 공동의 아젠다 발굴·논의를 위해 2023년부터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해왔다.올해 포럼도 그린수소 포럼과 분산에너지 포럼을 통합 개최해 제주의 청정에너지 전력믹스를 기반으로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의 성공모델을 공유하고, 한국의 청정에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개정안 6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는 총 58건의 법률안이 처리됐으며,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장인 박 의원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소위에서 심의한 소관 법률안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포함한 중기부 소관 2건과 지난 10일 소위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산업부 소관 4건이
21세기는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다. 탄소중립과 RE100, 수소경제, 2차전지, 분산에너지, AI데이터센터까지 새로운 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 방식은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전력망은 단순히 전기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아니라 지능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복합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울산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전통적으로 조선·자동차·석유화학이라는 3대 산업으로 성장해온 울산은 이제 2차전지 특화단지, 수소산업 거점, 분산에너지 특구 최종 후보지로 지정되며
울산이 LNG·LPG 복합발전소의 본격 가동으로 전력자급률 110%를 돌파했다. 내년에는 새울원전 3호기와 4호기가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어서 전력자급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에너지 ‘지산지소론’을 강조하는 가운데, 울산의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게 됨에 따라 울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당위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7월 기준 울산의 전력자급률은 111.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03.4%에서 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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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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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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