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가 현재 추진 중인 공공주도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02회 정례회’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역차별 방지를 위한 인천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지원 촉구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다.이번 결의안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과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인천시에 불이익이 발
경북도는 지난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 첫 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2025년 포럼 운영 방향과 분과별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2024년 포럼 운영 성과 보고, 특히 지난 5월 22일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포항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발전 실증’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은, 지난 2023년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주의 탄소중립 혁신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28일 오후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 사무총장은 면담에서 "정부가 지정한 분산에너지 특구 후보지 7곳 중 제주도가 가장 준비가 잘 돼 있다"며 "바로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실증 모델을 갖춘 곳"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차량-전력망 연계(V2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주의 탄소중립 혁신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25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분산에너지 특구 조성,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등경남도는 1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
전북 완주군의회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실천형 기구를 본격 가동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1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지역 에너지 전환 전략과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발굴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제29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관문을 통과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조직개편안이 담긴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내용을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행자위는 개편안 중 제주도가 혁신산업국 산하에 설치하려던 '분산에너지지원센터'를 삭제하고, 제주도 에너지산업과 산하에 분산에너지지원팀을 신설해 분산에너지 업무를 전담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4급 센터장 직제도 삭제되고, 대신 6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다.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을 비롯한 중화학공업의 중심지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을 생산하는 도시이다. 원자력과 화력,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국가 전력 수급의 기반이 되어 왔고, 덕분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가정과 산업현장에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왔다.하지만 이런 전력 생산의 중심지인 울산이 정작 에너지 정책에서는 소외되고 있었다. 막대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울산시민이 누리는 혜택은 미미하다. 오히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각종 환경규제와 입지 제한 등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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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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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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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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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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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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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정체전선 영향 곳곳 비...제주도, 맑고 '31도↑' 무더위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8일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지형효과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2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9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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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제2호 거점공간 현판식' 개최
태백시는 27일, 태백 청년센터를 ‘여성친화도시 제2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거점공간이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성의 돌봄·창업·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거점 허브 공간으로, 시는 지난 2021년 황지동 소재 한빛교회 내 카페 ‘물댄동산’을 제1호점을 지정해 운영해 왔다.이날 현판식에는 태백시 사회복지과장 및 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 단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시는 해당 공간을 시민참여단 및 청년여성의 사회활동 증진 및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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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재욱 기자 = 경북도내 시군 간 관광자원 연계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시군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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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 좋은 자귀나무꽃 활짝, '연분홍 솜털 같네' (포토)
제주시 이호동 이호동 오도마을 입구 맞은편 도로변에 나이가 들고 수형이 넓게 퍼진 자귀나무가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나무전체가 붙타는 홍색으로 다가옵니다.지금까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수형을 갖춘 나무는 보지를 못했습니다.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합니다. 밤이 되면 마주난 잎이 서로 맞대고 잠을 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꽃색깔이 연분홍으로 솜털처럼 부드럽고 우산을 펼친 모양입니다.꽃이 크고 향기도 날 뿐더러 아름답고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앞을 지날 땜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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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 개최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7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아동 돌봄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 축제 개최 지원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포함한 예산 관련 사항, 다함께돌봄센터와의 역할 조정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상생 발전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