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미래 지역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미래 지역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산업부가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제주도는 ▲㈜나눔에너지 컨소시엄의 분산에너지 잉여전력 활용 VPP 기술 기반 P2H·ESS 복합시스템 구축 사업 ▲㈜헤리트 컨소시엄의 수요·공급형 VPP 플랫폼 구축 기반 출력제어 해소 및 분산에너지 신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신청해 2개 사업 모델 모두 선정됐다.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오는
울산에너지포럼은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과 분산에너지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15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제12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2050 탄소중립 등 에너지부문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연사인 울산연구원 이경우 실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과
울산시가 스마트그리드·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에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홍보관을 설치하고, 울산 유치 당위성에 대해 알린다. 울산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에너지스토리지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산에너지산업전에서는 올 6월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해 분산특구, 통합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새
분산에너지법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정부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을 앞둔 가운데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지난 15일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과 분산에너지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제12회 울산에너지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첫 연사로 나선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 주제 발표에서 2050년 탄소중립 등 에너지부문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국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분산에너지와 열에너지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알리는 동시에 해당 분야에서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한난은 19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열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집단에너지 역할’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한난은 분산에너지의 효율성과 시장성, 열에너지가 가진 탄소저감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의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학계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분산에너지는 에너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자원경제학회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열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집단에너지 역할’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분산에너지는 에너지 소비 지역 인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로서, 송전 손실 등 중앙 집중형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또한 열에너지는 냉난방과 산업공정에 필수적인 에너지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미활용열 활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한난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학회 등이 분산에너지와 열에너지에 대한
영암군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이 2024~2026년 총 332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하나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 골자다.영암군은 인프라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대불산단의 기존 에너지 자립률 11.42%를 40.13%까지 끌어 올리고, 탄소 저감과 RE10
울산시가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법과 관련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을 준비하는 가운데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안정적인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1일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수급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을 비롯해 지역별로 전력수급 불균형, 전력계통 보강 지연 등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지역 거점 산업단지에 대한 전력공급 위험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전력생산량의 60%는 충남(석탄
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제24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울산 사람 모두가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 건설로 울산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도심융합특구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힘쓰면서 산업수도 울산의 장점은 지키고,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과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 추진, 2028 세계정원박람회 유치 등을 통해 문화도시 울산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제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방안에 ‘3인 3색’ 해법을 내놓았다.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일 제주MBC에서 총선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를 초청해 진행됐다.김한규 후보는 제주의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풍력발전에 보다 과감한 투자를 하고, 수소경제와 연관된 산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김한규 후보는 이어 “제주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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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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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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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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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15시간전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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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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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 경북 유일 선정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예천군 회룡포가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26일 군에 따르면 회룡포는 최근 문화재청 신규 사업인 '2024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회룡포 내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지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2015년 명승으로 지정된 회룡포는 내성천 줄기가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면서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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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조남기 신임 사업안전본부장 취임
한전MCS가 26일 나주 빛가람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조남기 신임 한전MCS 사업안전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조남기 본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지난 1984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본사 배전계획처 배전건설실장, 안전보안처장, 경남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력산업의 기술 혁신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남기 본부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현재 한전MCS가 마주한 사업환경에 대응하고자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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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기업별 순회 간담회 갖고 지역경제 극복 머리 맞대
동해시가 최근 관내 기업별 순회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이스라엘-하마스, 이스라엘-이란 등 전세계 곳곳에 동시 다발적인 국지전이 발발하여 각종 원자재 공급망 이슈가 발생, 인플레이션 유발과 함께 3고 현상으로 경기불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관내 대표 기업체들도 경영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철강 생산 부속물인 망간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합금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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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가 군의회 규탄 '1인 시위' 나선 까닭은
하동군 주요 역점 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군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하승철 하동군수가 이례적으로 1인 시위를 벌이며 군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하승철 군수는 26일 오전 8시부터 50분가량 하동군청 인근 읍내 사거리에서 굳은 표정으로 피켓을 양손에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피켓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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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남원 진동 감지 신고..."폭음탄 훈련때문 추정"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등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진동을 감지했다는 119 신고가 잇따랐다.2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를 시작으로 세화리와 신흥리 등에서 건물과 창문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11건 접수됐다.그러나 이 시각 제주도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발파작업 등이 이뤄진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는 이 시각 구좌읍 구좌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된 2024년도 테러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중 진행된 폭음탄 훈련의 영향으로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