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은 2년 전 출범한 포럼 산하 '인테리어혁신성장협의회'를 'AI인테리어협의회'로 바꾸고 저탄소 디지털 경제 전환이라는 흐름에 따라 급변하는 인테리어 시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AI인테리어협의회는 기획, 설계, 시공, 운영 등 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AI 등 기술이 불러올 변화에 대응하고 인테리어 산업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 △인테리어 산업 동향 리포트 발간 △인테리어 관련 정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앵커기업 육성부산의 주력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실질적 앵커기업을 육성하는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 사업”일환으로 추진한다.“매뉴콘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더 주목받고 있는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의 기업지원과 산업육성 정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전액 지방비 투자사업에 해당한다. 2025년 5개 사 선정, 2029년까지 총 17개 사 집중 육성 목표로 한다.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제조기업의 첨단제조업 전환과 퀀텀점프
JP모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만나 블록체인 기반 자본시장 전환과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양측은 기존 자본시장 활동이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이동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변화와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JP모건의 디지털 자산 사업 현황도 공유됐다. JP모건은 현재 리포 거래와 같은 금융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금융'과 '디지털 부채 서비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도내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경기신보는 지난 17일, 경기신보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디지털 시장 전환과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홍보 수요가 높아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소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6월 13일 오전 11시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연구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양 기관이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우리나라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정상화해 케이-에너지 대전환의 백년지대계로 거듭나도록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RE100과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재명 대통령도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약속한 만큼, 켄텍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켄텍은 지난 2022년 특별법에 따라 나주에 개교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이다.
충북도 문화유산 정책의 전환과 진화“공간에는 사람의 이야기가 스며 있다.”청주 수동성당을 지은 함제도 신부님의 이 한마디는, 건축과 문화유산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일깨운다. 창을 통해 들어온 빛, 벽에 스친 그림자, 손때 묻은 나무 의자 하나까지 공간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그곳을 살아낸 사람들의 기억과 마음으로 완성된다.문화유산도 마찬가지다. 그저 오래되어 보존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온 이야기와 앞으로 살아갈 삶을 품은 공간이다. 그래서 문화유산은 곧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힘이 된
방송 콘텐츠 제작사 애니플러스의 주요주주인 키움-타임 애니메이션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지분을 대량매도하면서 애니플러스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타임은 애니플러스 주식 348만1988주를 매도해 지분율이 기존 10.87%에서 4.05%로 6.82%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변동은 전환사채권 전환과 대량매매를 통해 이뤄졌다. 세부 변동 내역을 보면 키움-타임은 4월 27일 전환사채를 316만7564주로 전환했으며 6월 12일 전환사채로 받은 주식을 다시 매도했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이희석 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긱술인회장이 취임했다.이희석 신임 사장은 2028년 6월까지 3년간 성남도시개발공사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이 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고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 상무를 거쳐 ▲ BS한양 부사장 ▲ 극동건설 전무 ▲ 기산건설경영컨설팅 대표이사 ▲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이희석 사장은 지난 10일 공사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사무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 제고를 통한 조직 혁신을 예고했다.특히 "꼭 해야 할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
제주에너지공사는 4일 본사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공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정년퇴직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또 최근 자녀를 출산한 직원 2명에게는 출산축하금을 전달하며 축하를 보냈다. ‘출산축하금’은 도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시행된 제도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김호민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13주년을 맞아 제주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간 힘써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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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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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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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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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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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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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14세 여중생 임신시킨 55세 한국인 유튜버
필리핀에서 빈곤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운영 봉사를 한다며 후원금을 받온 50대 유튜버가 현지 10대 여중생을 임신·출산하게 한 혐의로 필리핀 경찰에 체포됐다.5일 현지 언론 GMA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필리핀 수사 당국은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서 한국인 유튜버 A씨를 아동보호특별법 및 인신매매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필리핀 14세 소녀 B양과 생후 2개월 아기 등 2명을 구조했다고도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그동안 유튜버로 활동하며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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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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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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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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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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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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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왜 일본과 문화재 '반환'이 아닌 '인도'한다는 데 합의했나
일본 측, 문화재 기증 의사 표명 한일 양국은 한일회담이 중단된 시기에도 제3차 한일회담을 결렬시킨 '구보타 발언' 철회를 비롯하여 몇 가지 의제를 논의하면서 회담 재개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