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글로벌 IT 유통사 맥스플러스원과 베트남 정보보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란지교소프트의 통합 PC 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고, 현지 기업의 정보 유출 방지 및 보안 체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보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인접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특히, 오피스키퍼는 이미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과 글로벌 최대 OTT 사업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제휴 반년 만에 시너지 성과를 공개했다. 28일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열린 네이버-넷플릭스 밋업 행사에서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넷플릭스와 협업으로 콘텐츠 제휴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커머스 전환과 고객 충성도 제고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작년 11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넷플릭스의 광고형 기본 요금제를 제
AI 기반의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큐어넷은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으뜸정보기술과 클라우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으뜸정보기술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로, 공공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시스템 구축, IT 컨설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엑스큐어넷은 AI 기반의 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인 ‘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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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복합소재 실증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시는 이를 통해 조선산업 분야에 있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을 노리겠다는 포석이다.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 기술혁신지구에 ‘조선해양용 복합소재 제조기술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용 복합소재 성형 실증 지원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울산은 국내 최대 조선산업 집적지로 1000여 개의 중소·중견 조선기
정희정 작가가 오는 19~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봄春이 오다’ 전에 작품 ‘다시, 시작’을 건다. ‘다시, 시작’은 봄의 감각을 섬유라는 물성과 바느질이라는 행위를 통해 은유적으로 직조해낸 작품이다. 개나리의 노란색 천과 진달래의 붉은 실로 봄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계절의 전환과 그에 따른 정서의 변화를 시각화했다. 바느질이라는 느린 반복의 행위로 시간의 축적과 기다림의 이야기를 담고 그 안에 깃든 설렘과 희망, 열정을 전달한다.작가는 그동안 부모로서 역할에 집중하며 아이를 우선순위에 두
충북 청주에서 임대아파트의 조기 분양 전환과 분양 전환 가격 등을 놓고 건설사와 입주민들이 갈등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1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A건설은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으로 B아파트 476세대 입주민을 받았다.입주민들은 67㎡, 76㎡, 84㎡ 평형에 따라 1억3800만~1억7600만원씩의 임대 보증금을 냈다.그러나 최근 A건설 계열사인 임대사업자가 경영난을 이유로 입주한지 1년도 안돼 조기 분양 전환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입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A건설은 지난해 10월 부도가 났고,
경북교육청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교육 장관회의 연계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경북교육청의 국제 교육 협력 전략과 비전을 세계에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홍콩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대학교 등 세계 주요 교육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교육 포용성, 글로벌 협력에 대한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임종식 교육감은 발표를 통해, 경북교육청이 추진중인 정주형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모델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글로벌 취업 트랜드가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 비자 발급을 원하는 이들은 더 늘어나고 있고, 기업 입장에서도 더 나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높은 연봉을 미리 제시하기도 한다. 이에 글로벌 취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한국인들이 점점 늘어나 어떤 산업, 어떤 트랜드에 취업 시장이 움직이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美 전문가 비자 O-1, 한국인 10년 새 ‘두 배’2025년, 글로벌 취업 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극단적 디지털 전환과 기술 중심의 산업 재편은 국경을 뛰어넘는 인재 이동을 일상화시켰다. 이제 기업은 단순한 지역 내 채용이 아닌,
고양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 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경북도와 구글은 9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양 기관은 양해각서 서명을 계기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을 세계에 알려 지역 관광 진흥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다.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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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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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국가대표 생태정원 도약 준비 착착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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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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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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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개발원 거제왕찔레, 탐스럽게 만발
거제농업개발원에 화사한 거제왕찔래가 탐스럽게 만발했다.1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거제자생식물인 거제왕찔레가 소득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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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두고 美中 신경전… "탈퇴하자" vs "더욱 기부"
세계보건기구를 향한 미국과 중국의 접근법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공식 탈퇴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은 WHO에 5억달러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존재감을 키웠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재취임 후 WHO 탈퇴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미국은 WHO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분담금 지급을 중단하며 탈퇴 수순에 들어갔다.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는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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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2025년경로 효잔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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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은 5월 16일 척산시장 일원에서 24개 마을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서로 소통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인 2025년 기성면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성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기성면 취미교실에서 운영하는 트롯 장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지역가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어 갔다.경로 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 김정곤, 장정화씨에게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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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울산 동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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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울산 동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인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17일과 18일 양일 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관리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60년 가까이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장회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주방 타일 시공, LED 조명 설치 등 전반적인 내부 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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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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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설현장에서도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법적으로 단순노무직 취업이 제한된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최근 발표한 ‘건설현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지역 건설현장에서 일한 외국인 근로자는 월평균 1833명으로 나타났다. 제주가 가장 적었고 세종, 전북, 전남 순이었다. 나타났다. 이 중 울산에 실제 거주한 외국인은 1278명에 불과해, 상당수가 외지에서 출퇴근하거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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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앙코르 공연 '헨젤과 그레텔' 마지막 관람 찬스!‘1만원의 행복’은 24일(토) 공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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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을 다가오는 5월 23일-24, 30일-31일 총 4일에 걸쳐 공연한다. 5월 24일 공연의 A석에 한하여, 1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전년도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얻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친숙한 이야기와 감동을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