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고지대 적응이라는 난관에 직면했다.2025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포함된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이동 거리가 짧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가장 큰 변수는 고지대 적응이다.고지대에서는 공기 부족으로 체력적으로 훨씬 쉽게 지치고, 공기 저항이 달라 공의 궤적에도 변화가 생기므로 사전 적응 훈련이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우리나라는 한국시간으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마케팅, 해외사업, 설비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사원 총 94명이 선발돼 가스공사 일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선배 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축하했다.최연혜 사장은 "지금 가스공사는 에너지 전환과 AI 디지털 혁신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주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함과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한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12월 11일 인제군 국공립어린이집들이 ‘다가치보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바자회 수익금 및 후원금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릴레이는 인제어린이집과 선영어린이집이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과 후원금을 모아 기탁하며 이어졌다. 각 기관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함께 전했다.다가치보육 협력사업은 지역 보육기관과 가족센터가 협력하여 공동체 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지역 상생 모델로, 올해 다양한 교육‧나눔 활동을 통해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을 위한 도 차원의 역할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두 학교의 통합이 차질을 빚으며 글로컬대학 사업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양 대학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도 당부했다.이어 “충북대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내부 논의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며 “도에서는 간섭이 아닌 협력 차원에서 양 대학과 소통하고 중재와 조정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
호주 시드니의 대표 관광지인 본다이 해변에서 1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인근에서는 유대인 전통 축제인 하누카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뉴사우스웨일스 주 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추가 위험이 있는지 수색 중”이라며 “시민들은 해당 지역을 피하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달라”고 밝혔다. 사건은 해변 인근 거리에서 발생했으며, SNS에는 시민들이 총성을 피해 대피하는 모습이 잇따라 올라왔다.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여러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제3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한 질의와 제언이 이어졌다.김향정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심사에서 “기금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지만, 적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박주현 의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현수막이 철거가 가능하지 귀추가 주목된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8일부터 혐오와 비방성 표현 등을 담은 현수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이와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정책공유회의에서 “제주4·3을 왜곡, 모욕하는 현수막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필요 조치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행정시와 협조해 금지광고물 판단 절차 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의 현수막이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과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흥구 보라동은 같은 달 28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밥과 라면 기탁과 더불어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
부천시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이상기후로 폭설과 강추위가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하고 제설제·장비·구호물자를 확보
한국세무사회는 공인회계사회가 입법을 추진 중인 회계사법 개정, 회계기본법 제정, 지방자치법 개정 등의 저지를 위한 ‘회계사 3대 악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8일 전회원 공문을 발송, “회계사의 밥그릇을 만들고, 세무사제도의 영속성을 해치려는 공인회계사회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3대 악법 저지 비대위’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세무사회가 저지를 표명한 ‘3대 악법’은 지자체 민간위탁사업에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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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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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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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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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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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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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M금융지주·iM뱅크
◇ 부사장 ▲그룹재무총괄 천병규◇ 전무 ▲준법감시인 이유정 ▲그룹가치경영총괄 신용필 ▲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이창영◇ 전무 ▲그룹전략총괄 엄중석◇ 상무 ▲경영지원실장 김용◇ 부행장 ▲수도권그룹장 김기만◇ 부행장 ▲기관영업그룹장 최상수◇ 부행장보 ▲CISO 이광원◇ 부행장보 ▲투자금융그룹장 신성우◇ 상무 ▲준법감시인 이봉주 ▲영업지원그룹장 이제태 ▲여신그룹장 류희장 ▲마케팅그룹장 오현석 ▲경영전략그룹장 신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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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이라더니…" 비트코인 횡보 속 진짜 금 '역대 최고가'
자산 시장의 안전판으로 불리는 금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디지털 금'을 표방해 온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지키는 데 고군분투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값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주식 등 위험 자산과 동조화된 움직임을 보이며 여전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24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금은 70% 이상 급등했으며, 은은 약 150% 상승하며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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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절기 원거리조업선 유관기관 함께 합동점검 나서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속초항에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원거리조업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속초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속초시청 4개기관에서 약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 화재·기관 고장 등 중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겨울철 화재 노출 위험 요인 점검,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및 정상 작동 상태 확인, 어선 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속초해경 관계자는 “우리 어업인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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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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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터링협회, 울주군노인회와 터링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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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터링협회 울산시지회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와 함께 한솔그린빌 경로당·중방 경로당·반용 경로당 등 3곳에서 터링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