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레이싱카트까지 즐길거리 풍성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와 분홍빛 핑크뮬리가 올가을 안성팜랜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농협 안성팜랜드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원 가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동산,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깜자’다. 검은코 양의 새끼로, 강아지처럼 관람객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려 새로운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맛의 즐거움도 풍성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HAY-MILK
울산 북구생활문화센터가 하반기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 울산 북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2층 마주침공간에서 동호회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보물찾기’ 아나바다장터를 개최한다. 물품은 28개 동호회가 기부한 것으로 핸드백, 여성옷, 겨울코트, 구두, 키링, 책, 우산, 에코백, 주방용품, 퍼즐게임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있다. 장터 수익금은 연말에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명절 전후 요리특강을 마련하고, 이상수 수필가 초청 수필특강도 개최한다. 11월에는 유서희
충북 청주흥덕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3일 재개관했다. 시는 사업비 33억2600만원을 들여 지난 10월부터 노후 건축물을 개선하기 위해 창호와 외벽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했다.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보다 27% 감소시켰다. 또 청소년존과 3D프린터존, 미디어존, 수유실 등도 신설했다. 종합자료실과 성인학습실, 문화교실, 휴게실 등 기존 시설도 개선됐다. 이날 재개관 부대행사로는 동화 샌드아트 공연, 끈갈피 만들기,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도서관 스탬프투어를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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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해오름동맹 예술인 한마당이 울산에서 펼쳐졌다. 울산, 포항, 경주 전문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로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가 예술로 물들었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예총·포항예총·경주예총이 주관하는 울산&포항&경주 제1회 해오름동맹 ‘예술인 한마당’이 27~29일 3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27일 찾은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 태화강국가정원을 산책하다 방문한 중장년층들이 눈에 띄었다. 무대에서는 울산·포항·경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공연이 한창이었다. 울산예총은 배우와 가수, 포항예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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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다양한 공연과 릴레이 짓기 프로젝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3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카페C에서는 첼리스트 고영철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조항선의 재즈 무대를, 셋째 날에는 박서연의 무용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연휴 마지막 날까지 신민정과 박경은, 송정인의 가야금 연주와 박노상의 대금 연주 등 다양한 공연 등이 이어진다. 공연을 비롯해 이번
충북 청주 낭성면이 가을을 맞아 다음달까지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우선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1회 산사문화축제를 열고 숲속음악회, 전통차체험, 명상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오는 25일부터는 추정리 메밀밭에서 메밀꽃 축제가 열려 사진공모전과 느린엽서, 도농상생장터, 음악회, 토종꿀 채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김장담그기 체험도 할 수 있는 낭성 로컬푸드 김장축제는 오는 26일 낭성면 로컬푸드 매장 앞에서 열린다.다음달 31일과 오는 11월1일에는 낭성면 메타스퀘어거리
충남 금산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인삼고을·기적·진산·추부도서관 공통으로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폭싹 잊었수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번 이벤트는 도서 반납 장기 연체자가 책을 반납하면 즉시 연체를 해제해 준다.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와 자료실에 있는 홍보물의 큐알코드나 비치된 나비 종이에 ‘기적의도서관은 나에게 ********이다’ 글귀를 적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또 오는 9일 도서관에 오는 누구나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1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오일 및 가스 전시회’에 ‘동남아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오일 및 가스 전시회는 지난해 기준 2000개 기업, 72개국 3만6260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미래이앤지, 에버그린플러스, 풍성 등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 상담을 진행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예술,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타로를 매개로 나를 살펴보는 작가 특강 ‘타로가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 △나를 그리는 ‘베어브릭 페인팅’ △어린이 열람실 특별
제20회 제주영화제가 지난달 24일 개막한 가운데 제주 전역에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외 12개국 31편의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롯데시네마 서귀포, 우도, 추자도 등에서 상영이 계속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제주영화제는 ㈔제주영화제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행사사업보조를 통해 영화제 운영비의 50%를 지원한다.개막식에는 약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했다. 배우 명로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단편영화 ‘유월드관광’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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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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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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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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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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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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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산에서 자라는 국화.. 산국(山菊)
산국 가을철에 들판이나 해안가에 피는 국화를 사람들은 들국화라고 부른다.들국화는 가을철 산이나 들, 해안가에서 피어나는 국화꽃이다.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이 틀린 건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들국화는 가을철에 피는 야생 국화류를 총칭하는 말이다.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 된 자생종 국화는 크게 3종류로 나뉘어서 등재되어 있다. 이들 식물들은 국화과 국화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감국류, 산국류, 쑥부쟁이류로 나뉠 수 있다.감국류에는 감국 1종류가 등재되어 있고 산국류에는 산국과 키큰산국 2종류가 등재되어 있으며 나머지 식물들은 쑥부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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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에 방통위 "대국민 민원서비스 불편 최소화 노력"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대국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방통위는 지난 26일 발생한 이번 화재 이후 방통위가 운영하는 내·외부 시스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방통위는 대표 홈페이지 등의 접속 장애를 확인하고 방통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제한을 알리는 한편, 민원은 방문·전화·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또한 행정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가정보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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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기지감시보고서 250918
본 기사는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본지의 전문기자인 문정기 박사가 평택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군기지환수연구소의 협조로 편집 수정하여 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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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이재훈 영진전문대 교수, '한국 바텐더 대상 1호' 영예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이재훈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마곡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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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전산망 장애로 전자심판청구 접수중단…서면 접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가 전산망 장애로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전자 접수가 중단됐으나 시스템 복구 후 14일 이내에 접수하면 법정 기한 내 청구한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조세심판원이 27일 밝혔다.심판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 전산시스템 장애로 조세심판원 홈페이지 및 전자심판청구시스템 접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조세심판원은 "납세자가 전자적으로 심판청구서를 제출하지 못한 사정을 감안해 전산시스템 장애가 해소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심판 청구하는 경우엔 법정기간 내 심판 청구를 한 것으로 인정